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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첩보를 수집하다가 지난 3월 특정업체에 LH 건설자재 납품에 특혜를 준 의혹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과 관련한 피의자는 LH 전현직 직원 4명과 납품업체 대표 2명 등 모두 6명이다. 경찰은 지난달 8일 압수수색 대상이었던 LH 전직 간부가 소개한 업체들에 LH가 건설자재 납품 과정에서 특혜를 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압수품을 분석해 납품 비리가 언제부터 어떤 규모로 이뤄졌는지 등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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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압수품을 분석해 납품 비리가 언제부터 어떤 규모로 이뤄졌는지 등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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