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대만 속보 기사들 요약)
14일 대만에서 확진된 코로나 발생 건수는 34건(지역발생 29건, 해외유입5건)
으로 확인되었으며 코로나 발생 이래, 대만 본토에서 발생한 최다 수치를 갱신했다.
이 가운데 7명은 감염원 불명으로 확인되어 방역 당국에서 조사중에 있다.
대만에서는 연일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병원과 학교, 공장 등에서도 확진자가 연달아 발견됨에 따라
확진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라이온즈 클럽 집단감염의 경우
모임 참가자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활동을 하였고
동북부 지역 오락실 잡단감염과
타이베이 음식점 집단감염은 영국발 변이바이러스로 확인되었기에
방역 당국에서는 상당기간 감염이 진행되었을 확률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부 가오슝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번 집단 감염 사태는 전국으로 확대된 상태이다.
이에 따라 홍콩에서는 14일부터
대만발 홍콩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자가 격리가 아닌
2주간 검역지정 호텔격리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출처: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7434448#new_comment_a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