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정선에서 60대 남성을 납치해 살인하고 시신을 하천변에 묻은 4명이 긴급체포됐다.
이들은 채무관계가 있는 피해자를 만나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강원경찰청과 정선경찰서는 납치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A씨(50대)와 A씨의 10대 아들, 아들의 친구 2명 등 4명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기 오산에 거주하는 이들은 지난 10일 오전 11시20분쯤 정선을 찾아 식품설비업을 하는 B씨(66)를 만난 뒤, B씨를 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B씨와 영월에서 식사를 한 뒤 정선읍 한 하천변에서 B씨를 폭행, 실신 시킨 후 흉기로 가격해 살해하고 B씨의 시신을 하천변에 매장했다.
피해자 B씨의 시신은 14일 오후 2시30분쯤 현장에서 발견됐다.
이에 앞서 A씨 등 일행과 식사를 하기 위해 외출한 B씨가 며칠간 출근하지 않자 직원이 지난 12일 오후 1시40분쯤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용의자로 A씨를 특정하고 조사하던 중 이들 일당 중 2명이 경찰의 추궁 끝에 범행 사실을 실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2명은 계속해서 범행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간 채무 금액은 1억5000여만원(빌려준 식품설비 대금)으로 알려졌다.
http://news.v.daum.net/v/20210514181837564
이들은 채무관계가 있는 피해자를 만나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강원경찰청과 정선경찰서는 납치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A씨(50대)와 A씨의 10대 아들, 아들의 친구 2명 등 4명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기 오산에 거주하는 이들은 지난 10일 오전 11시20분쯤 정선을 찾아 식품설비업을 하는 B씨(66)를 만난 뒤, B씨를 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B씨와 영월에서 식사를 한 뒤 정선읍 한 하천변에서 B씨를 폭행, 실신 시킨 후 흉기로 가격해 살해하고 B씨의 시신을 하천변에 매장했다.
피해자 B씨의 시신은 14일 오후 2시30분쯤 현장에서 발견됐다.
이에 앞서 A씨 등 일행과 식사를 하기 위해 외출한 B씨가 며칠간 출근하지 않자 직원이 지난 12일 오후 1시40분쯤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용의자로 A씨를 특정하고 조사하던 중 이들 일당 중 2명이 경찰의 추궁 끝에 범행 사실을 실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2명은 계속해서 범행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간 채무 금액은 1억5000여만원(빌려준 식품설비 대금)으로 알려졌다.
http://news.v.daum.net/v/20210514181837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