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생후 16개월 입양아 정인이를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양모인 장모(35)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가운데 구치소 동기의 증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9일 양모 장씨가 남편이 안모씨에게 보낸 다섯 쪽 분량의 옥중편지를 불법 취득해 공개했던 유튜버 제이TVC는 장씨와 4일간 구치소 신입방에 함께 지냈다는 이의 측근 A씨를 통해 장씨의 구치소 생활을 폭로했다.
A씨는 이날 방송에서 “신입 방에 들어온 사람들은 정신들이 없다”며 “그런데 장씨는 너무 밝아서 사기죄로 들어온 줄 알았다”고 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성격책을 보고 있더라. 기도를 조용조용... 많이 속삭여 가지고..”라고 한 그는 “기상도 잘하고 인사도 잘하고 아무 일 없는 듯. 애기를 그렇게 한 사람인지 몰랐다”고 했다. 그는 “정인이 양모가 너무 활발해 사기죄 아니면 도박인 줄 알았다고 하더라”며 “뉴스를 보고 나서야 정인이 양모인 걸 알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나중에 장씨가 정인이 양모인 걸 알고 누군가가 머리채를 잡았다”며 “(정인이 양모가) 폭행죄로 집어넣는 다고 더 오래 살게 한다고…”했다고 전했다. “내 생각엔 양모는 엄청나게 속고 있는 것 같다. 변호사랑 그…”라고 한 A씨는 “편지 내용을 보면 자기가 나올 것 같은 그런 내용이지 않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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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양모 구치소 목격담 “사기죄인 줄…밥도 많이 먹는다” (msn.com)
기사 전문은 출처에. 알면 알수록 참 대단한 인간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