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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휴전 촉구에 이스라엘 거부

  • 작성자: 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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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6
팔레스타인 무장세력과 이스라엘군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면서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 희생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압도적 화력을 바탕으로 팔레스타인에 대한 공습을 계속하는 이스라엘에 대해 국제적 비난 여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양측에 무력행사의 중단을 촉구했다.

16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이후 7일간 이어진 이스라엘군과 하마스(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무장정파) 간 무력 충돌로 가자지구에서 어린이 41명을 포함해 최소 149명이 숨지고 1000명 이상이 다쳤다. 이스라엘에서는 어린이 2명을 포함한 민간인 10명과 군인 2명 등 12명이 사망했다.

이번 충돌은 지난 7일 동예루살렘의 이슬람 3대 성지 알아크사 사원에서 이스라엘 경찰이 팔레스타인 시위대를 무력으로 진압한 데 따른 보복으로 하마스가 예루살렘 등에 로켓포 공격을 가하면서 시작됐다.
이스라엘군은 이에 맞서 가자지구 내 하마스 군사시설에 대한 공습을 개시했고 이후 무장 세력의 은신처가 되고 있다는 이유로 민간인 거주구역으로 공격을 확대했다.

15일에는 미국 AP통신과 카타르 국영 알자지라방송 등 외국 언론들이 입주해 있는 가자지구 내 12층 건물을 폭격해 파괴했다.

팔레스타인 희생자가 늘어나면서 미국, 유럽 등에서는 반(反)이스라엘 시위가 이어졌다. 로스앤젤레스, 보스턴, 피츠버그 등 미국 주요 도시를 비롯해 영국 런던, 스페인 마드리드, 프랑스 파리, 스위스 제네바 등에서 수백~수천명의 시민들이 모여 “이스라엘의 공격은 전쟁이 아니라 학살”이라며 민간인 대상 공격을 규탄했다.
유엔은 “가자지구 내 인도주의적 위기 상황이 통제 불가능한 수준으로 치달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충돌로 팔레스타인 난민 1만명 이상이 집을 잃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15일 네타냐후 총리,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수반에게 각각 전화를 걸어 휴전을 촉구했다. 그러나 통화가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네타냐후 총리는 페이스북 담화에서 “이스라엘의 안전이 보장될 때까지 하마스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 명의 성명에서 “모든 당사자에게 즉각 가자지구와 이스라엘에서의 싸움을 중단할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81/0003186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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