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 백신, 2단계 임상실험 마무리 단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모범국가로 꼽히는 대만이 오는 7월부터 자체 개발한 백신을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14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은 전날 오후 총통부에서 열린 국가안전회의(NSC)의 고위 각료 회의를 마친 후 담화에서 오는 7월 말부터 대만이 자체 개발한 첫 번째 백신을 공급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이 총통은 이어 자체 개발하는 백신이 2단계 임상실험이 마무리 단계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만이 국외에서 구매한 백신은 6월 이후 여러 차례로 나뉘어 들어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http://m.yna.co.kr/view/AKR2021051407630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