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손현씨는 YTN과 전화 인터뷰에서 친구 A씨의 입장문에 대해 "기존에 했던 것과 특별히 다른 것 없고, 경찰조사하고 비슷한 내용의 말을 맞춘 것 같다"며 "근본적인 궁금증 해결엔 큰 도움 안 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에서야 왜 입장문이 필요한지 의문"이라며 "A씨 측이 경찰 조사 결과를 낙관하고 있는 듯한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손씨는 "실종 당일인 지난달 25일 새벽 3시 반쯤 A씨가 자신의 부모에게 '정민씨를 깨웠는데 일어나지 않는다'고 전화한 것을 정작 우리 가족들에게 숨긴 점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며 "이는 본인들에게 불리한 정황은 해명하지 않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손씨는 이날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도 "궁금한 내용에 대해 여전히 A씨 측이 술 취해 기억이 안 난다고 하고 있다"며 "(입장문 내용은) 기존에 알려준 거랑 대부분 똑같은 얘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목격자를 통해 나온) 실종 당일 오전 2시18분 사진 등 여러 정황상 (A씨는) 술을 많이 먹은 걸로는 안 보인다" "전체 술 구매량은 나왔는데 A씨는 청주와 막걸리, 아들(손씨)은 소주를 먹은 걸로 돼 있다. 그걸로 만취돼 기억 안 난다는 내용을 믿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특히 손씨는 "심리적 안정을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다는 것도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http://news.v.daum.net/v/20210517183913028?x_trkm=t
그는 "지금에서야 왜 입장문이 필요한지 의문"이라며 "A씨 측이 경찰 조사 결과를 낙관하고 있는 듯한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손씨는 "실종 당일인 지난달 25일 새벽 3시 반쯤 A씨가 자신의 부모에게 '정민씨를 깨웠는데 일어나지 않는다'고 전화한 것을 정작 우리 가족들에게 숨긴 점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며 "이는 본인들에게 불리한 정황은 해명하지 않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손씨는 이날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도 "궁금한 내용에 대해 여전히 A씨 측이 술 취해 기억이 안 난다고 하고 있다"며 "(입장문 내용은) 기존에 알려준 거랑 대부분 똑같은 얘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목격자를 통해 나온) 실종 당일 오전 2시18분 사진 등 여러 정황상 (A씨는) 술을 많이 먹은 걸로는 안 보인다" "전체 술 구매량은 나왔는데 A씨는 청주와 막걸리, 아들(손씨)은 소주를 먹은 걸로 돼 있다. 그걸로 만취돼 기억 안 난다는 내용을 믿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특히 손씨는 "심리적 안정을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다는 것도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http://news.v.daum.net/v/20210517183913028?x_trk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