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각) 유럽 순방 마지막 국가인 스페인을 방문해 펠리페 6세 국왕을 만났다. 한국 정상이 스페인을 방문한 것은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처음이다.
이번 스페인 방문에는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을 비롯해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허용수 GS에너지 대표,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 김희철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 등이 동행했다.
이 중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동행, 전기차용 배터리 관련 투자가 이뤄질 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페인은 유럽에서 독일에 이어 두 번째로 자동차 생산량이 많은 곳이지만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공장은 전혀 없다. 이 때문에 스페인 정부는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공장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실례로 스페인 정부는 올해 폐쇄 예정인 닛산자동차의 바르셀로나 공장을 배터리 생산 허브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공장은 지난 1983년부터 가동돼왔으며 닛산의 픽업트럭인 나바라와 소형 전기 밴인 e-NV200 등을 연간 25만대씩 생산해왔다.
(중략)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스페인 현지시각으로 16일에 열린 한국·스페인 그린·디지털 비즈니스 포럼에서 “스페인은 리튬 광산을 보유하고 있고, 주요 자동차 공장도 많아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 에너지 시장으로서 큰 매력이 있는 곳”이라며 “스페인이 갖춘 장점과 LG에너지솔루션이 가진 기술력, 풍부한 사업 경험이 함께한다면 그 어떤 협업 모델보다 더 훌륭한 성공사례가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http://www.auto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099
이번 스페인 방문에는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을 비롯해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허용수 GS에너지 대표,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 김희철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 등이 동행했다.
이 중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동행, 전기차용 배터리 관련 투자가 이뤄질 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페인은 유럽에서 독일에 이어 두 번째로 자동차 생산량이 많은 곳이지만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공장은 전혀 없다. 이 때문에 스페인 정부는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공장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실례로 스페인 정부는 올해 폐쇄 예정인 닛산자동차의 바르셀로나 공장을 배터리 생산 허브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공장은 지난 1983년부터 가동돼왔으며 닛산의 픽업트럭인 나바라와 소형 전기 밴인 e-NV200 등을 연간 25만대씩 생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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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스페인 현지시각으로 16일에 열린 한국·스페인 그린·디지털 비즈니스 포럼에서 “스페인은 리튬 광산을 보유하고 있고, 주요 자동차 공장도 많아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 에너지 시장으로서 큰 매력이 있는 곳”이라며 “스페인이 갖춘 장점과 LG에너지솔루션이 가진 기술력, 풍부한 사업 경험이 함께한다면 그 어떤 협업 모델보다 더 훌륭한 성공사례가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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