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고 김광석씨 부인 서해순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오늘 서울고법 형사6-1부 심리로 열린 이 기자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2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기자는 영화 ′김광석′과 기자회견 등을 통해, ′서 씨가 남편과 딸을 살해했다′는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1심에서, 검찰은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지만, 배심원 만장일치 의견대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http://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279935_34874.html?__twitter_impression=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