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파티 도중 아버지가 갑자기 엄마와 이복 언니들에게 총을 쏴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장면을 옷장 속에 숨어 목격한 9세 뉴욕 소녀가 현지 경찰로부터 ‘선물'을 받았다. 아버지의 범행 직후 911신고를 했던 이 소녀의 가슴 아픈 사연에 뉴욕 경찰이 돈을 모아 소녀에게 디즈니랜드 여행을 선물로 줬다.
16일(현지 시각) 폭스뉴스,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5일은 미국 뉴욕 브루클린 브런스빌의 한 아파트에 사는 A양의 아홉살 생일이었다.
이날 밤 11시 30분쯤 아파트에서 생일 파티를 하던 중 아버지 조지프 맥크리몬스(46)가 어머니 라쉬다 발지(45)와 각 20세·16세인 이복 언니 2명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했다. 맥크리몬스는 머리에 총을 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옷장 속에 숨어있던 A양은 사건 발생 직후 911에 전화를 걸어 “내 생일날 아빠가 와서 사람들에게 총을 쐈다”고 신고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뉴욕 경찰( NYPD) 관계자는 “A양이 ‘생일 선물을 받지 못했다'며 울먹이는 것을 듣고 가슴이 아팠다”며 “소녀는 옷장에 숨어있었다”고 했다.
http://news.v.daum.net/v/20210618150543138
16일(현지 시각) 폭스뉴스,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5일은 미국 뉴욕 브루클린 브런스빌의 한 아파트에 사는 A양의 아홉살 생일이었다.
이날 밤 11시 30분쯤 아파트에서 생일 파티를 하던 중 아버지 조지프 맥크리몬스(46)가 어머니 라쉬다 발지(45)와 각 20세·16세인 이복 언니 2명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했다. 맥크리몬스는 머리에 총을 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옷장 속에 숨어있던 A양은 사건 발생 직후 911에 전화를 걸어 “내 생일날 아빠가 와서 사람들에게 총을 쐈다”고 신고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뉴욕 경찰( NYPD) 관계자는 “A양이 ‘생일 선물을 받지 못했다'며 울먹이는 것을 듣고 가슴이 아팠다”며 “소녀는 옷장에 숨어있었다”고 했다.
http://news.v.daum.net/v/20210618150543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