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5029485
CJ대한통운 택배기사 고 김원종 씨가 제출한 산재보험적용제외신청서.
"신청서를 직접 작성하고 서명한다"부터 실제 서명까지 손글씨로 적혀 있는데, 김 씨가 직접 쓴 주민등록등본 신청서와는 글씨체가 확연히 다릅니다.
실제로 김 씨의 신청서는 누군가가 대신 작성한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이 동료를 면담하는 등 현장조사를 벌인 결과, 해당 대리점에서 행정 업무를 하던 직원들이 김 씨의 신청서를 대신 작성한 사실을 확인한 겁니다.
공단은 이미 김 씨의 산재제외신청을 무효화하는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CJ 대한통운 산재 처리는 커녕 대필로 신청서 무효화시켜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