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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점포수, 해마다 감소세 보여
지난해 기준 4425개…전년比 236개↓
"은행 공동지점, ATM 개방 적극 검토"
올해 시중은행 영업점 124곳의 통폐합이 확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디지털화 흐름에 따른 것으로 금융소외계층 보호를 위해 은행 공동지점 운영 등이 대안으로 제시된다.
22일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통폐합 예정 영업점수는 총 124개다.
국민 50개, 신한 19개, 하나 24개, 우리 24개, 농협 7개 등이다. 지난해에는 5대 은행 점포수가 전년 대비 236개가 감소했다. 그 결과 2016년 5000개에 가까웠던 점포수가 지난해 기준 4425개에 그쳤다.
이는 은행들이 비대면·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인건비와 임대료 등을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전국적으로 분포해있는 농협은행 점포수가 1000개 이상으로 가장 많은 편이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소외계층 접근성 제고를 위해 금융권 지점 합리화 도모방안으로 사전영향평가제도를 도입하는 등 속도 조절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통폐합 흐름 자체를 거스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5대 은행 점포수, 해마다 감소세 보여
지난해 기준 4425개…전년比 236개↓
"은행 공동지점, ATM 개방 적극 검토"
올해 시중은행 영업점 124곳의 통폐합이 확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디지털화 흐름에 따른 것으로 금융소외계층 보호를 위해 은행 공동지점 운영 등이 대안으로 제시된다.
22일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통폐합 예정 영업점수는 총 124개다.
국민 50개, 신한 19개, 하나 24개, 우리 24개, 농협 7개 등이다. 지난해에는 5대 은행 점포수가 전년 대비 236개가 감소했다. 그 결과 2016년 5000개에 가까웠던 점포수가 지난해 기준 4425개에 그쳤다.
이는 은행들이 비대면·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인건비와 임대료 등을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전국적으로 분포해있는 농협은행 점포수가 1000개 이상으로 가장 많은 편이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소외계층 접근성 제고를 위해 금융권 지점 합리화 도모방안으로 사전영향평가제도를 도입하는 등 속도 조절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통폐합 흐름 자체를 거스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