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촌 '골판지 침대' 좋다더니..日 선수들은 별도 시설 쓴다
일본 도쿄올림픽 선수촌 시설에 대한 선수들의 불만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 일부 선수들은 선수촌이 아닌 별도 시설에서 지낼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교도통신은 지난 17일 탁구, 유도, 레슬링 등 메달을 딸 가능성이 큰 것으로 기대되는 일부 종목 선수들은 선수촌이 아닌 ‘아지노모토 내셔널트레이닝센터(NTC)’나 선수촌 인근 숙박시설을 거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일본올림픽위원회(JOC) 홈페이지에 올라온 NTC 소개글을 보면 NTC는 도쿄 북구에 위치했으며 JOC 및 JOC 가맹단체에 소속된 선수와 직원들이 이용하는 전용 시설이다. 최고 사양의 다양한 운동기구와 훈련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시설 역시 선수촌보다 훨씬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http://sports.v.daum.net/v/20210722022548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