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 판정을 받은 우리가 배 몰고 가자"
"피가래 토하고 '살려달라'는 대원 없었다"
"지연된 합참 보고 의문..사실 규명해야"
감염원 추정 부식 포장 부실..소독도 안해
문무대왕함에서 직책상 자주 순찰 임무에 나설 수밖에 없었던 간부 A 씨는 “순찰을 많이 돌다보니 대원들도 많이 알고 의무실 환자 상태도 계속 체크했다”며 “언론 보도처럼 ‘피를 토하고 살려달라’는 대원은 없었다”고 단언했다.
또 다른 간부 B 씨도 “같이 생활하면서 피가래를 토하는 인원들은 보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중략
청해부대 장병들은 문무대왕함을 현지에 두고 먼저 떠나야만하는 상황에 대해서도 아쉬워했다고 한다.
A 씨는 “배를 두고 내려야한다는 말이 나왔을 때, 병사들과 간부들끼리 ‘음성자들만 한국에 보내자, 양성자들은 면역체계가 생기지 않겠느냐. 우리가 배를 몰고 가야한다’고 하면서 울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중략
귀국 전날 확진자들까지 함정 소독으로 밤을 샜다는 것도 사실과 거리가 멀다고 했다.
아프리카 현지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이유로 문무대왕함의 입항을 거부하다 새벽 3시께 입항허가를 내주는 바람에 급하게 방역처리를 하고 짐을 싸게 됐다는 것이다.
전문
http://news.v.daum.net/v/20210723191355158?x_trkm=t
"피가래 토하고 '살려달라'는 대원 없었다"
"지연된 합참 보고 의문..사실 규명해야"
감염원 추정 부식 포장 부실..소독도 안해
문무대왕함에서 직책상 자주 순찰 임무에 나설 수밖에 없었던 간부 A 씨는 “순찰을 많이 돌다보니 대원들도 많이 알고 의무실 환자 상태도 계속 체크했다”며 “언론 보도처럼 ‘피를 토하고 살려달라’는 대원은 없었다”고 단언했다.
또 다른 간부 B 씨도 “같이 생활하면서 피가래를 토하는 인원들은 보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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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장병들은 문무대왕함을 현지에 두고 먼저 떠나야만하는 상황에 대해서도 아쉬워했다고 한다.
A 씨는 “배를 두고 내려야한다는 말이 나왔을 때, 병사들과 간부들끼리 ‘음성자들만 한국에 보내자, 양성자들은 면역체계가 생기지 않겠느냐. 우리가 배를 몰고 가야한다’고 하면서 울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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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전날 확진자들까지 함정 소독으로 밤을 샜다는 것도 사실과 거리가 멀다고 했다.
아프리카 현지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이유로 문무대왕함의 입항을 거부하다 새벽 3시께 입항허가를 내주는 바람에 급하게 방역처리를 하고 짐을 싸게 됐다는 것이다.
전문
http://news.v.daum.net/v/20210723191355158?x_trk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