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23일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을 생중계하면서 각국 선수단을 소개하는 자료 화면에 부적절한 사진을 사용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MBC는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입장할 때 소개 사진에 체르노빌 원전 사진을 사용했다. 우크라이나 키예프 북쪽에 있는 체르노빌 원전에선 33년 전인 지난 1986년 4월 26일 20세기 최악의 원전 참사가 발생했다.
MBC는 엘살바도르 선수단을 소개하는 자료 화면에는 비트코인 사진을 넣었다.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엘살바도르가 지난달 세계 최초로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을 자국 법정 통화로 채택해 논란을 빚었다.
이를 두고 네티즌 사이에선 사실상 방송 사고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해당 국가를 조롱하는 게 올림픽 정신에 맞는 것인가” “MBC가 공영방송이 맞나”라고 비판했다. 특히 체르노빌 원전 사진을 두고는 “우리나라를 소개하면서 삼풍백화점이나 성수대교 사진을 넣은 것과 무엇이 다르냐” 는 반응이 나왔다.
MBC 측은 이에 대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했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629015?sid=102
벌써 외국인들한테도 알려지고 있다고 함...
MBC는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입장할 때 소개 사진에 체르노빌 원전 사진을 사용했다. 우크라이나 키예프 북쪽에 있는 체르노빌 원전에선 33년 전인 지난 1986년 4월 26일 20세기 최악의 원전 참사가 발생했다.
MBC는 엘살바도르 선수단을 소개하는 자료 화면에는 비트코인 사진을 넣었다.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엘살바도르가 지난달 세계 최초로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을 자국 법정 통화로 채택해 논란을 빚었다.
이를 두고 네티즌 사이에선 사실상 방송 사고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해당 국가를 조롱하는 게 올림픽 정신에 맞는 것인가” “MBC가 공영방송이 맞나”라고 비판했다. 특히 체르노빌 원전 사진을 두고는 “우리나라를 소개하면서 삼풍백화점이나 성수대교 사진을 넣은 것과 무엇이 다르냐” 는 반응이 나왔다.
MBC 측은 이에 대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했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629015?sid=102
벌써 외국인들한테도 알려지고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