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일에 임금 체불까지”…외국인 차별 여전
최근 미국 내에서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증오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사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차별도 별반 다를 게 없었습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고된 노동을 하는 것은 물론 수개월째 임금을 받지 못한 경우도 많았는데요. 그 실태를 이정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A씨 / 캄보디아)
사장님 월급 조금 줘요. 지금 우리 기다려요. 월급 안 받아서. 힘들어.
온갖 궂은 일은 온전히 외국인 노동자의 몫. 본인 잘못이 아님에도 책임을 져야 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
(B씨 / 캄보디아)
외국인은 힘든 일 무조건 해야 돼요. 그리고 우리 잘못이 아닌 것도 외국인한테 (책임을) 밀어내는 거예요. 외국인 잘못이 되는 거예요.
최근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의 주범이란 사회적 낙인도 더해졌습니다. 일부 지자체는 이주노동자에 한해 코로나 전수 조사 행정명령을 내리는가 하면, 직장 내 기숙사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을 밖으로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게 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http://m.goodnews1.com/news_view.asp?seq=112256
최근 미국 내에서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증오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사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차별도 별반 다를 게 없었습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고된 노동을 하는 것은 물론 수개월째 임금을 받지 못한 경우도 많았는데요. 그 실태를 이정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A씨 / 캄보디아)
사장님 월급 조금 줘요. 지금 우리 기다려요. 월급 안 받아서. 힘들어.
온갖 궂은 일은 온전히 외국인 노동자의 몫. 본인 잘못이 아님에도 책임을 져야 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
(B씨 / 캄보디아)
외국인은 힘든 일 무조건 해야 돼요. 그리고 우리 잘못이 아닌 것도 외국인한테 (책임을) 밀어내는 거예요. 외국인 잘못이 되는 거예요.
최근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의 주범이란 사회적 낙인도 더해졌습니다. 일부 지자체는 이주노동자에 한해 코로나 전수 조사 행정명령을 내리는가 하면, 직장 내 기숙사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을 밖으로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게 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http://m.goodnews1.com/news_view.asp?seq=112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