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수의사회가 서울시,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와 함께 올해 말까지 내장형 동물등록을 1만원에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수의사회 등에 따르면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서울지역 내 600여 개 동물병원에 반려견과 함께 방문해 1만원을 지불하면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통한 내장형 동물등록을 할 수 있다.
반려견에게 동물등록 내장칩을 시술하는 모습. 사진 서울시 제공 © 뉴스1
해당 사업은 동물등록률을 올리고 실효성 있는 동물등록제 정착을 위한 것으로 2019년부터 3년째 시행 중이다. 일반적으로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은 4~8만원이지만 이번 기회에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지원대상은 서울시민이 키우는 생후 2개월령 이상의 모든 반려견이며 기존 외장형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도 또 한 번 등록할 수 있다. 올 한해 3만2000마리에게 선착순 지원한다.
내장형 동물등록은 쌀알 크기의 무선식별장치를 동물 어깨뼈 사이 피하에 삽입하는 방식이다. 칩이 체내에 있어서 체외에 무선식별장치를 장착하는 외장형 등록방식에 비해 훼손, 분실, 파기 위험이 적다.
최영민 서울시수의사회장은 "외장형 동물등록은 분실하거나 망가질 우려도 있고 내장형이 안전하다"며 "실제 내장형 동물등록을 한 강아지 덕분에 어르신이 집을 찾은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장형 동물등록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반려견을 잃어버렸을 때 이름표가 없어도 내장칩 유무를 확인하려 할 것"이라며 "동물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내장형 동물등록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수의사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9월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자진신고 기간 내 신규로 동물등록을 하거나 기존에 등록된 정보 중 변경된 사항을 신고하면 미등록·미신고에 대한 과태료가 면제된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5500919?sid=102
수의사회 등에 따르면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서울지역 내 600여 개 동물병원에 반려견과 함께 방문해 1만원을 지불하면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통한 내장형 동물등록을 할 수 있다.
반려견에게 동물등록 내장칩을 시술하는 모습. 사진 서울시 제공 © 뉴스1
해당 사업은 동물등록률을 올리고 실효성 있는 동물등록제 정착을 위한 것으로 2019년부터 3년째 시행 중이다. 일반적으로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은 4~8만원이지만 이번 기회에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지원대상은 서울시민이 키우는 생후 2개월령 이상의 모든 반려견이며 기존 외장형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도 또 한 번 등록할 수 있다. 올 한해 3만2000마리에게 선착순 지원한다.
내장형 동물등록은 쌀알 크기의 무선식별장치를 동물 어깨뼈 사이 피하에 삽입하는 방식이다. 칩이 체내에 있어서 체외에 무선식별장치를 장착하는 외장형 등록방식에 비해 훼손, 분실, 파기 위험이 적다.
최영민 서울시수의사회장은 "외장형 동물등록은 분실하거나 망가질 우려도 있고 내장형이 안전하다"며 "실제 내장형 동물등록을 한 강아지 덕분에 어르신이 집을 찾은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장형 동물등록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반려견을 잃어버렸을 때 이름표가 없어도 내장칩 유무를 확인하려 할 것"이라며 "동물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내장형 동물등록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수의사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9월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자진신고 기간 내 신규로 동물등록을 하거나 기존에 등록된 정보 중 변경된 사항을 신고하면 미등록·미신고에 대한 과태료가 면제된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5500919?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