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news.naver.com/article/057/0001595833
청소년들 사이에 퍼져 있는 '우울계'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SNS에 우울한 기분을 드러내려고 '우울한 계정'의 줄임말인 '우울계'라는 말을 적어두는데, 자해 사진이나 음란물 등을 공유하면서 10대들의 일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홍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우울계'라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우울하니 대화를 하자며 올린 글인데, 작성자는 주로 10대 청소년들입니다.
▶ 인터뷰(☎) : A 씨 / '우울계' 이용자
- "내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있고, 다른 사람과 교류를 하는 경우도 있고, 사람들과 더 소통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있고…."
하지만, 정작 우울감은 잘 사라지지 않는다는 게 우울계 이용자들의 고백입니다.
욕설이나 성적 모욕이 오가기도 하고, 심지어 자해 인증 사진을 주고받기도 합니다.
청소년들 사이에 퍼져 있는 '우울계'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SNS에 우울한 기분을 드러내려고 '우울한 계정'의 줄임말인 '우울계'라는 말을 적어두는데, 자해 사진이나 음란물 등을 공유하면서 10대들의 일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홍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우울계'라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우울하니 대화를 하자며 올린 글인데, 작성자는 주로 10대 청소년들입니다.
▶ 인터뷰(☎) : A 씨 / '우울계' 이용자
- "내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있고, 다른 사람과 교류를 하는 경우도 있고, 사람들과 더 소통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있고…."
하지만, 정작 우울감은 잘 사라지지 않는다는 게 우울계 이용자들의 고백입니다.
욕설이나 성적 모욕이 오가기도 하고, 심지어 자해 인증 사진을 주고받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