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4% 오르던 서울 전세 임대차법 1년에 27% 폭등했다

  • 작성자: 피아제트Z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592
  • 2021.07.27
임대차법으로 전세시장 혼란

1년새 전세 상승폭 6.5배 커져
"집주인이 들어와 산다는 말
그 말만 안해도 감사할 따름"
서민 주거불안 되레 커져

전문가 "시장질서 파괴하는
임대차법 폐지가 유일한 해법"

◆ 임대차법 1년 ◆





서울 서초구의 한 구축 아파트에 전세로 거주하는 A씨는 급등한 전세가격에 밤잠을 설치는 일이 늘었다. 2018년 4억원에 20평형대 가구 전세계약을 맺은 A씨는 지난해 6억원으로 한 차례 전세계약을 연장했다.

임대차 3법 시행 이전에 연장한 덕분에 계약갱신청구권을 한 차례 사용할 수 있지만 일대 전세가격이 급등해 같은 면적 아파트 시세가 10억원에 달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A씨는 "(재계약 때) 5% 이내 인상은 바라지도 않고 집주인이 들어오지 않겠다고만 하면 감사할 일"이라며 "문재인정부 초기 집값이 오를 때도 전셋값은 안정됐는데 이젠 전세는 물론 월세가격까지 급등하면서 불안이 커졌다"고 토로했다. 지난해 7월 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를 시작으로 도입된 임대차3법이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을 혼란의 도가니로 밀어넣었다. 세입자와 집주인 모두 불만을 제기하면서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임대차3법이 유독 '악법'으로 꼽히는 이유는 이 법이 뻔히 전셋값을 급등시킬 거란 경고가 계속됐음에도 정부와 여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마저 건너뛰며 강행한 점이 꼽힌다. 이 밖에 결과적으로 서민층과 중산층에 직격탄을 날렸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시행 이후 초고가 아파트가 아닌 '중저가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더욱 높기 때문이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4829549?sid=101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77238 블라인드에서 댓글 1000개 달렸던 내용.j… 하건 04.24 429 0 0
177237 그 당시 평화시장 노동자 월급 뜨악 04.23 403 0 0
177236 의사 파업의 원인 진단 - 의료계 내부 정서… 정사쓰레빠 04.21 468 0 0
177235 스텔라 블레이드와 PC주의 젊은베르테르 04.19 389 0 0
177234 세계 의사 모임에서 전공의 호소, 주 100… 레저보이 04.19 420 0 0
177233 예산 없어 '한국영화의 밤' 행사 못 하는 … 한라산 04.19 366 0 0
177232 ‘메타버스 서울’ 혈세 60억원 날렸다. 자격루 04.18 354 0 0
177231 태양광이 환경산업에 적합하다 안하다 이런 이… 김웅롱 04.16 383 0 0
177230 서울시의 노골적인 성 편향 행정? 라이브 04.15 532 0 0
177229 고영욱 또 뭔짓을 저지른거냐 미해결사건 04.15 595 0 0
177228 일자리 찾아 유럽 전역에서 독일 몰려 물가… 스미노프 04.15 446 0 0
177227 야.. 태양광.. 넌 이런거 안배웠냐? 흑체… Z4가이 04.15 422 0 0
177226 지역의사제, 공공의대.. 이제 야당발 의료개… 남자라서당한다 04.14 346 0 0
177225 짜파게티 가격 인상 개꼼수질 하는 농심 모닥불소년 04.12 565 0 0
177224 한국 떠나는 과학자의 탄식 "늦었어요, 망했… 몸짓 04.07 756 0 0
177223 김건희가족 남양주땅 인근 그린벨트 대거 풀렸… 임시정부 04.05 1433 0 0
177222 노인은 최저임금 적용 제외 추진 이론만 04.03 709 0 0
177221 실업급여 비난하더니 외제차 리스 세금 지원? 민방위 04.03 770 0 0
177220 태양광은 왜 산으로 올라갔을까? 생활법률상식 04.02 649 0 0
177219 '산지 태양광 난개발'의 주범 얼리버드 04.02 565 0 0
177218 태양광 발전에 대한 오해와 진실 Petrichor 04.02 488 0 0
177217 병원은 떠났지만 환자를 떠난 것은 아니다?? 증권 04.02 318 0 0
177216 대구 자영업자들 노란 우산까지 깬다 정사쓰레빠 04.01 617 0 0
177215 강릉 산불 1년. .보상도 조사도 '지지부진… 나도좀살자좀 03.28 565 0 0
177214 스톰탁주 대표 전현무랑 친한듯 소련 03.28 790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