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女 환자 2019년 28만명→2020년 38만명 급증
30대 女 16.3%, 20대 男 12.4%, 30대 男 14.0% 증가
"2030, 취업난 등 경제적 어려음 크고, 자존감 저하"
특히 20대 여성 환자의 증가폭이 컸다. 20대 여성 우울증 환자는 38만7116명으로 전년 대비 35.8%나 급증했다. 30대 여성은 16.3%, 20대 남성은 12.4%, 30대 남성은 14.0% 증가했다.이에 따라 전체 우울증 환자 중에서 2030 세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9년 24.1%에서 2020년 27.4%로 상승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올해까지 이어지면서 청년층의 정신적 고통은 더욱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이날 발표한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6월 기준 20대와 30대의 우울 평균점수는 각각 5.8점과 5.6점으로 전체 평균(5.0점)보다 높았다. 우울 위험군 비율도 20대가 24.3%, 30대가 22.6%로 전체 평균(18.1%)을 상회했다.
'자살 생각 비율' 역시 20대가 17.52%로 가장 높았고 30대가 14.65%로 그 뒤를 이었다. 전체 평균은 12.41%이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03/0010629100
30대 女 16.3%, 20대 男 12.4%, 30대 男 14.0% 증가
"2030, 취업난 등 경제적 어려음 크고, 자존감 저하"
특히 20대 여성 환자의 증가폭이 컸다. 20대 여성 우울증 환자는 38만7116명으로 전년 대비 35.8%나 급증했다. 30대 여성은 16.3%, 20대 남성은 12.4%, 30대 남성은 14.0% 증가했다.이에 따라 전체 우울증 환자 중에서 2030 세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9년 24.1%에서 2020년 27.4%로 상승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올해까지 이어지면서 청년층의 정신적 고통은 더욱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이날 발표한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6월 기준 20대와 30대의 우울 평균점수는 각각 5.8점과 5.6점으로 전체 평균(5.0점)보다 높았다. 우울 위험군 비율도 20대가 24.3%, 30대가 22.6%로 전체 평균(18.1%)을 상회했다.
'자살 생각 비율' 역시 20대가 17.52%로 가장 높았고 30대가 14.65%로 그 뒤를 이었다. 전체 평균은 12.41%이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03/0010629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