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에서 일하던 A씨는 지난해 8월14일 아침식사 중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저산소성 뇌손상으로 식물인간이 된 A씨의 치료는 충북대학교병원과 직장 동료의 지원, 여러 온정의 손길로 이어갈 수 있었다.
더 이상 차도가 없는 A씨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주치의인 배장환 심장내과 교수와 의료진, 행정부서가 나섰다.불법체류자 신분의 중환자를 본국으로 송환하는 선례는 물론, 제도도 없었다.
노력 끝에 지난 3월 필리핀 정부과 연결이 됐고 비행편과 구체적인 송환 계획이 마련돼 A씨를 고국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게 되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03/0010623348
저산소성 뇌손상으로 식물인간이 된 A씨의 치료는 충북대학교병원과 직장 동료의 지원, 여러 온정의 손길로 이어갈 수 있었다.
더 이상 차도가 없는 A씨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주치의인 배장환 심장내과 교수와 의료진, 행정부서가 나섰다.불법체류자 신분의 중환자를 본국으로 송환하는 선례는 물론, 제도도 없었다.
노력 끝에 지난 3월 필리핀 정부과 연결이 됐고 비행편과 구체적인 송환 계획이 마련돼 A씨를 고국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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