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v.daum.net/v/20210727160258499
청원인은 “저는 벌써 한 달째 직장 출근도 포기한 채 아내가 극단적인 선택을 할까봐 한시도 곁을 떠나지 못하고 지켜야만 한다. 세 아이들은 혹시라도 엄마가 잘못되기라도 할까 봐 불안에 떨며 수시로 목놓아 운다”며 “한 망나니의 썩어빠진 욕정 때문에 어린 자녀들까지 저희 가족 모두가 끝없는 어둠으로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청원 내용이 기사로 보도되고, 충격적인 사건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면서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다.
하지만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댓글로 가해자로 지목된 이로 보이는 인물이 두 사람간 주고받은 모바일 메신저 내용을 캡처해 공개하면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이 인물은 “내용을 세상에 알리고 싶지 않았으나 불가피하게 방어 차원에서 올린다”며 “바람피운 아내를 성폭행 피해자로 둔갑 시켜 4억원이라는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강간당했다는 유부녀는 지난 6월 24일 불륜 사실을 남편에게 알리고, 남편은 6월 25일 0시 40분경 상대에게 전화로 합의금 4억원을 주지 않으면 성폭행범으로 고소하고, 국민신문고 등 관계기관에 진정하고 결혼식장에도 찾아가 평생 망하게 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모바일 메신저 대화에는 청원인의 아내라는 인물이 “내일 봐 자기야”, “난 혼자서는 못 살듯”, “스킨십도 좋아하고 혼자 못하는 것 많다”, “오피스와이프는 이만, 내일 봅시다”, “오피스여보야 안전운전하세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남편으로 보이는 인물이 등장해 "(대표가) 1월부터 제 아내에게 고백했고, 아내가 이를 알렸고, 3월에 직접 만나 ‘유부녀 건들지 말고, 내가 브레이크 걸어줄 때 잘 잡으라’고 했다”며 “그 후로도 당신은 멈추지 않았고, 4월부터 저항하는 아내에게 좁은 차 안에서 몹쓸 짓을 저지르기 시작했다”고 재반박을 했다.
반박 메신저 내용의 등장으로 양측의 입장 차이가 커지면서 “사건을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해당 사건은 이달 초 전남 한 경찰서에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증거물의 진위 여부를 가릴 예정이다.
청원인은 “저는 벌써 한 달째 직장 출근도 포기한 채 아내가 극단적인 선택을 할까봐 한시도 곁을 떠나지 못하고 지켜야만 한다. 세 아이들은 혹시라도 엄마가 잘못되기라도 할까 봐 불안에 떨며 수시로 목놓아 운다”며 “한 망나니의 썩어빠진 욕정 때문에 어린 자녀들까지 저희 가족 모두가 끝없는 어둠으로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청원 내용이 기사로 보도되고, 충격적인 사건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면서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다.
하지만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댓글로 가해자로 지목된 이로 보이는 인물이 두 사람간 주고받은 모바일 메신저 내용을 캡처해 공개하면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이 인물은 “내용을 세상에 알리고 싶지 않았으나 불가피하게 방어 차원에서 올린다”며 “바람피운 아내를 성폭행 피해자로 둔갑 시켜 4억원이라는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강간당했다는 유부녀는 지난 6월 24일 불륜 사실을 남편에게 알리고, 남편은 6월 25일 0시 40분경 상대에게 전화로 합의금 4억원을 주지 않으면 성폭행범으로 고소하고, 국민신문고 등 관계기관에 진정하고 결혼식장에도 찾아가 평생 망하게 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모바일 메신저 대화에는 청원인의 아내라는 인물이 “내일 봐 자기야”, “난 혼자서는 못 살듯”, “스킨십도 좋아하고 혼자 못하는 것 많다”, “오피스와이프는 이만, 내일 봅시다”, “오피스여보야 안전운전하세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남편으로 보이는 인물이 등장해 "(대표가) 1월부터 제 아내에게 고백했고, 아내가 이를 알렸고, 3월에 직접 만나 ‘유부녀 건들지 말고, 내가 브레이크 걸어줄 때 잘 잡으라’고 했다”며 “그 후로도 당신은 멈추지 않았고, 4월부터 저항하는 아내에게 좁은 차 안에서 몹쓸 짓을 저지르기 시작했다”고 재반박을 했다.
반박 메신저 내용의 등장으로 양측의 입장 차이가 커지면서 “사건을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해당 사건은 이달 초 전남 한 경찰서에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증거물의 진위 여부를 가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