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신규확진 1896명, 엿새만에 또 최다 기록..2000명대 근접...

  • 작성자: 이슈가이드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412
  • 2021.07.28

수도권발 '4차 대유행', 비수도권으로 번져..김부겸 "확산세 안 잡히고 있어"

(시사저널=박창민 기자)

27일 오후 광주 서구 상무지구에서 구청 공무원이 방역수칙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상무지구 유흥주점발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부터 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가 시작된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1900명대에 육박하며 6일 만에 또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1차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비수도권에서 6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유행이 전국화하는 양상이다. 일각에서는 하루 2000명대 확진 우려가 현실화 하는 게 아니냐는 부정적인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89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1823명, 해외유입 73명이다.

2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1842명→1630명→1629명→1487명→1318명→1365명→1896명이다. 하루 평균 1300∼1800명대를 오르내렸다.

지역별로는 서울(568명)·경기(543명)·인천(101명) 등 수도권에서 12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은 부산(99명)·경남(93명)·대전(74명)·강원(74명)·대구(54명)·충북(40명)·경북(32명)·충남(30명)·광주(25명)·제주(23명)·전북(22명)·울산(17명)·전남(17명)·세종(11명) 등 61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가 600명 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2∼3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쏟아졌던 1차 대유행 이후 처음이다. 이달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 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 곳곳으로 번지면서 전국화하는 양상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1년 6개월 만에 최다 기록이다. 직전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22일 0시 기준 1842명보다도 54명 많다. 특히 전파력이 더 높은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상황에서 이동량이 많은 여름 휴가철 성수기까지 겹치면서 확산 속도가 빨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방역당국과 감염병 전문가들은 하루 2000명대 가능성을 지속해서 경고해 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전국적으로 연이은 방역강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김 총리는 "아직 현장에서도 구체적인 방역수칙을 잘 모르시는 국민이 적지 않다고 하니 각 부처 장·차관을 비롯한 전 간부들이 스스로 현장 사령관이라는 각오로, 확산세가 완전히 진정될 때까지 현장을 집중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2083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08%다. 위중증 환자는 총 286명으로, 전날(269명)보다 17명 늘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865명 늘어 누적 17만494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7명 늘어 총 2만850명이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그런거없어님의 댓글

  • 쓰레빠  그런거없어
  • SNS 보내기
  • 휴......
0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77084 NO재팬? 이젠 'GO'재팬…3·1절 연휴에… 뉴스룸 03.07 123 0 0
177083 아버지와 한 ‘약속’ 지킨다…손흥민이 결혼하… 국제적위기감 03.07 224 0 0
177082 월세가 50% 넘어…전세 중심 세입자 보호 … 영웅본색 03.07 141 0 0
177081 3년만에 방송 복귀한 '풀소유' 혜민스님 "… 민족고대 03.07 214 0 0
177080 "게임은 시작됐다" 전 여친 빌라 공동현관 … kakaotalk 03.07 173 0 0
177079 아내 출산하러 간 사이…지적장애 후배 성폭행… 기자 03.07 171 0 0
177078 부산 무인헬스장에서 운동하던 50대 여성 … 뽀샤시 03.07 153 0 0
177077 ‘메갈’ 운운 남성동료와 말다툼했더니 해고 … SBS안본다 03.07 201 0 0
177076 강지영 앵커, 양조위·유덕화 만나러 홍콩行…… 매국누리당 03.07 169 0 0
177075 "집에서 쉬고있을 사람"...숨진 공무원, … 쾌변 03.07 199 0 0
177074 임신 중 ‘이것’ 마시면 ‘임신성 당뇨’ 위… 국제적위기감 03.07 161 0 0
177073 ‘대상’ 기안84 ‘유퀴즈’ 뜬다, 오늘(6… 뜨악 03.07 143 0 0
177072 "20년만에 이런 불경기 처음" 자영업자들의… 정사쓰레빠 03.07 213 0 0
177071 너도나도 일본 여행...삼일절 연휴, 日 노… 모닥불소년 03.07 133 0 0
177070 죽어서도 구경거리…뼈·내장까지 전시된 푸바오… sflkasjd 03.07 229 0 0
177069 "마라와 팔도비빔면의 매운 만남"…마라왕비빔… DNANT 03.07 203 0 0
177068 내일부터 간호사도 응급환자 심폐소생술·약물… patch 03.07 150 0 0
177067 “사표수리 안됐잖아”…미복귀 전공의, 월급 … 이슈가이드 03.07 181 0 0
177066 "설렁탕에 파도 못 넣겠네" 파 50%↑·배… 희연이아빠 03.07 163 0 0
177065 "애 없으니 부부싸움 안해" 딩크족 8년차 … gami 03.07 201 0 0
177064 고인물 회원 '텃세'가 법정 다툼으로...… 이슈가이드 03.07 184 0 0
177063  “돈 벌어서 집 사겠다고 했더니 동료가 ‘… 박사님 03.07 173 0 0
177062 사회에서 기대하는 여성의 역할에 대한 한국의… 1682483257 03.07 135 0 0
177061 술 취해 잠든 50대男 깨웠더니 성기 노출…… 인텔리전스 03.07 208 0 0
177060 '청년도약계좌' 연봉 5800만원도 가입 가… 뜨악 03.07 153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

select count(*) as cnt from g5_login where lo_ip = '3.145.93.210'

145 : Table './dbyeungab/g5_login' is marked as crashed and should be repaired

error file : /bbs/board.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