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주석이 마음만 먹으면 중공 내 글로벌 기업과 거대 산업 하나쯤은 순식간에 소멸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전 세계로 확산.

 그간 중공을 좋게 보던 월가의 이코노미스트들 사이에서도 ‘그의 행보를 볼 때 마윈의 설화로 규제가 심해진 인터넷 플랫폼 회사들도 단박에 국유화될 수 있다’는 우려섞인 전망을 내놓자 대형 기술주들의 주가가 급락.

 일부 투자자들의 탈중공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

아무리 미래 전망이 좋더라도 자본주의 경제의 근간인 ‘사유재산 보호’를 우습게 여기는 현 중공 시장에는 투자할 이유가 없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