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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에게도 꿈 선사.. 3명 참여

 “그동안 한국이 메달을 독식했고, 중국이 새로운 강자로 추격해 온 올림픽 태권도에서 금메달이 다양한 국가로 분산. 우즈베키스탄만 해도 4명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1명이 금메달을 차지.

태권도의 세계화와 보편화를 증명한 현상”

 “이제 3년 뒤 파리올림픽에서 한국이 태권도 메달을 안전하게 확보할 것이라고 낙관하기 어렵다. 한국도 도전자의 입장에서 경쟁할 것”

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태권도에서 유일하게 수확한 금메달 하나로 종합 순위 20위대에 진입. 대만 요르단 터키 튀니지 이집트 코트디부아르 북마케도니아도 적어도 1개 이상의 메달을 태권도에서 가져갔다. 미국과 중국의 ‘2파전’에 한국, 일본, 서유럽 국가의 10위권 경쟁이 펼쳐지는 올림픽에서 사실상 참가에 의미를 뒀던 국가들이다.

다른 국가로 망명한 난민에게도 태권도는 희망을 선사한다.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11개국 출신의 29명의 난민팀에서 3명이 태권도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