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v.daum.net/v/20210915094102517
손님이 먹던 햄버거에서 사람 손가락이 나온 사건이 남미 볼리비아에서 발생했다. 환불로 사건을 무마하려던 문제의 햄버거매장은 결국 폐쇄됐다.
14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볼리비아 산타크루스 데 시에라에 있는 '핫버거' 햄버거 매장에서 발생했다. 주말이던 12일 이 매장을 찾아 햄버거를 먹던 손님 에스테파니 베니테스는 "햄버거를 먹는데 갑자기 뼈가 씹혔다"고 말했다. 먹던 햄버거를 뱉어내고 보니 형체는 정확하지 않지만 사람 손가락처럼 보이는 게 섞여 나왔다.
뱉어낸 이물질을 갖고 즉각 카운터로 간 그는 핸드폰을 꺼내 동영상 촬영하면서 항의를 했지만 매장 측은 "촬영부터 중단하라"고 했다. 이에 그는 "이런 일이 생기면 발뺌하기 일쑤다. 증거를 남기려고 하는데 왜 촬영을 못하게 하느냐"며 핸드폰 카메라를 끝까지 끄지 않았다.
(...)
결국 손님은 햄버거에서 나온 정체불명의 이물질을 들고 경찰을 찾아갔다. 끔찍한 사실이 확인된 건 여기에서였다. 이튿날 경찰은 베니테스가 가져간 이물질이 사람의 손가락이라는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패티를 준비하던 종업원이 사고로 손가락을 잘린 사고가 있었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저사람 햄버거 못먹을듯;;;;;
손님이 먹던 햄버거에서 사람 손가락이 나온 사건이 남미 볼리비아에서 발생했다. 환불로 사건을 무마하려던 문제의 햄버거매장은 결국 폐쇄됐다.
14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볼리비아 산타크루스 데 시에라에 있는 '핫버거' 햄버거 매장에서 발생했다. 주말이던 12일 이 매장을 찾아 햄버거를 먹던 손님 에스테파니 베니테스는 "햄버거를 먹는데 갑자기 뼈가 씹혔다"고 말했다. 먹던 햄버거를 뱉어내고 보니 형체는 정확하지 않지만 사람 손가락처럼 보이는 게 섞여 나왔다.
뱉어낸 이물질을 갖고 즉각 카운터로 간 그는 핸드폰을 꺼내 동영상 촬영하면서 항의를 했지만 매장 측은 "촬영부터 중단하라"고 했다. 이에 그는 "이런 일이 생기면 발뺌하기 일쑤다. 증거를 남기려고 하는데 왜 촬영을 못하게 하느냐"며 핸드폰 카메라를 끝까지 끄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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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손님은 햄버거에서 나온 정체불명의 이물질을 들고 경찰을 찾아갔다. 끔찍한 사실이 확인된 건 여기에서였다. 이튿날 경찰은 베니테스가 가져간 이물질이 사람의 손가락이라는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패티를 준비하던 종업원이 사고로 손가락을 잘린 사고가 있었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저사람 햄버거 못먹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