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부 장관이 16일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의료 종사자들을 정직 처분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국립공중보건국은 전체 병원 직원 약 12%와 개인병원 개업의 6%가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것으로 추정했다.
베랑 장관은 RTL 라디오에 출연해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보건소와 진료소 직원 3,000명에게 정직 처분을 내렸다"고 말했다.
베랑은 수십 명 정도가 코로나19 백신을 거부하고 서직서를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정직 처분을 받은 이들은 전체 의료 종사자 270만 명 중 일부에 불과하며, 주로 지원 직원들이라고 밝혔다. 베랑 장관은 정직 처분을 받은 이들 중 '간호사'는 극소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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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지난 13일 기준으로 전체 성인의 83%가 접종을 완료했다. 프랑스는 전 세계에서 백신 접종률이 높은 국가 중에 하나지만 74%는 1회만 접종했고, 점점 더 많은 사람이 백신을 거부하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641632?sid=104
한참 전부터 경고했는데 끝까지 안 맞은거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