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화 연구가 김인희 박사 책 ‘중국 애국주의 홍위병, 분노청년’ 살펴 보니
‘애국무죄’
공산당에 대한 사랑이 곧 애국 인식
외국에 대한 광적 배척과 폭력까지
시진핑 정부에 의해 교육받아 양성
맹목적인 애국, 외국에 대한 극단적 배타성과 폭력성, 중화주의 등으로 무장한 그들은 ‘분노청년’(憤怒靑年·분청), ‘소분홍’(小粉紅·당과 국가, 지도자를 사랑한다는 의미) 등으로 불린다. 이들을 다각도로 분석한 중국문화연구가 김인희 박사의 책 ‘중국 애국주의 홍위병, 분노청년’이 출간을 앞두고 있다. 앞서 세계일보에 제공한 책의 내용을 보면 김 위원은 공산당과 정부가 이들의 배후에 있다는 점에서 위험성이 크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한국을 ‘문화도둑’이라고 여기며 적대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사실이 눈에 띈다.
김 박사는 책에서 분청의 특징을 ‘국가교육을 통해 양산된 집단’, ‘외국에 대한 광적인 배척’, ‘강한 중화민족주의’, ‘정부에 대한 광적인 지지’, ‘비이성적 폭력’ 등으로 정리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서양에 대한 극단적 반감을 폭력적으로 드러낸 19세기 말 ‘의화단 운동’, ‘마오쩌둥 신격화’에까지 이른 1960년대 문화대혁명 시기의 ‘홍위병’이 분청과 비슷한 성격을 가진다. 김 박사는 “(세 집단은) 중국이 세상의 중심이며 세상을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점에서 일치한다”며 “특히 홍위병과 분노청년은 일란성 쌍둥이라 할 정도로 닮았다”고 분석했다.
http://m.segye.com/view/20210315513296
‘애국무죄’
공산당에 대한 사랑이 곧 애국 인식
외국에 대한 광적 배척과 폭력까지
시진핑 정부에 의해 교육받아 양성
맹목적인 애국, 외국에 대한 극단적 배타성과 폭력성, 중화주의 등으로 무장한 그들은 ‘분노청년’(憤怒靑年·분청), ‘소분홍’(小粉紅·당과 국가, 지도자를 사랑한다는 의미) 등으로 불린다. 이들을 다각도로 분석한 중국문화연구가 김인희 박사의 책 ‘중국 애국주의 홍위병, 분노청년’이 출간을 앞두고 있다. 앞서 세계일보에 제공한 책의 내용을 보면 김 위원은 공산당과 정부가 이들의 배후에 있다는 점에서 위험성이 크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한국을 ‘문화도둑’이라고 여기며 적대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사실이 눈에 띈다.
김 박사는 책에서 분청의 특징을 ‘국가교육을 통해 양산된 집단’, ‘외국에 대한 광적인 배척’, ‘강한 중화민족주의’, ‘정부에 대한 광적인 지지’, ‘비이성적 폭력’ 등으로 정리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서양에 대한 극단적 반감을 폭력적으로 드러낸 19세기 말 ‘의화단 운동’, ‘마오쩌둥 신격화’에까지 이른 1960년대 문화대혁명 시기의 ‘홍위병’이 분청과 비슷한 성격을 가진다. 김 박사는 “(세 집단은) 중국이 세상의 중심이며 세상을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점에서 일치한다”며 “특히 홍위병과 분노청년은 일란성 쌍둥이라 할 정도로 닮았다”고 분석했다.
http://m.segye.com/view/20210315513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