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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간 이권 다툼? 파업 책임은 SPC 본사에”

  • 작성자: 희연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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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646
  • 2021.09.19
http://www.gjdream.com/news/articleView.html?idxno=610286

 노조에 따르면 SPC 그룹은 노조 파업 중이었던 지난 14일 광주 SPC지회 조합원에 대해 16일부로 해지 통보를 해온 상태다.

또한 전체 화물연대 SPC 조합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비롯한 법적대응도 예고했다. 화물연대는 광주, 서울경기, 강원, 부산, 충북, 대경 등 전국의 SPC 조합원들이 함께 파업에 돌입했으며 SPC 조합원 외에도 전체 조합원이 원료를 포함한 SPC 관련 운송을 전면 거부하고 있다.

 노조는 “SPC 그룹은 전국적인 유통망과 수백 개의 매장을 가진 거대한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비용 절감을 위해 화물노동자들을 착취해왔다”면서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 안전하고 사람답게 일하기 위해 서울, 경기, 강원, 부산, 충북, 대경 등 전국의 화물노동자들이 화물연대로 모여 노동조건 개선과 정당한 운임을 요구했으나, SPC는 화물연대가 투쟁을 선언하는 순간에만 처우 개선을 약속할 뿐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합의를 파기하며 노동조합의 정당한 요구를 묵살해 왔다”고 규탄했다.

 노조는 “화물연대 SPC지회 설립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한국노총 소속 노조가 설립됐다”면서 “합의 파기를 반복하며 시간을 번 SPC는 복수노조 제도를 악용, 화물연대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화물연대 조합원들에 대한 탄압을 차근차근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노조는 “SPC그룹은 그간 복수노조 제도를 노동조합 탄압에 적극적으로 이용해왔다”면서 “제빵기사로 구성된 파리바게트지회, 던킨도너츠지회에서도 신입직원에게 한국노총 가입을 강요하고, 상시적으로 민주노총 탈퇴를 종용하며 민주노총 조합원에게 불이익을 주는 방식으로 민주노조 파괴를 자행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비용 절감을 위해 화물노동자에게 열악한 노동조건을 강요하는 것도 모자라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는 화물노동자들 해고하고, 노노갈등을 부추기며 막대한 손해배상청구를 빌미로 노동자의 입을 막으려는 SPC의 만행을 화물연대는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Spc는 잊을만 하면 문제가 터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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