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0685
애플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아이폰13을 비롯한 신제품을 공개한 가운데 7세대 애플워치의 새로운 기능을 두고 서드파티 개발자와 충돌했다. 애플워치7을 공개하며 전에는 없었던 혁신인 것처럼 소개했지만, 이미 개인 개발자가 출시한 앱이 존재하고 있었던 것. 개발자는 애플을 상대로 관련 소송을 준비 중이다.
14일 온라인 이벤트에서 애플은 애플워치7에 대해 “전작보다 20% 커진 스크린에 두께는 40% 얇아졌으며, 사이클링 같은 스포츠를 하다 넘어져도 깨지지 않도록 50% 두꺼운 강화유리로 제작됐다”고 밝혔다. 내부 기능으로는 화면 전체에 표시되는 풀 사이즈 키보드와 손가락을 떼지 않아도 머신러닝 기법으로 다음 단어를 완벽하게 유추해 띄우는 ‘퀵패스(Quick Path)’를 자랑했다.
그러나 퀵패스와 똑같은 기능을 하는 앱이 3년 전부터 있었다. 해당 앱 이름은 플릭타입(FlickType). 구글 출신의 개발자 코스타 엘레프테리우(Kosta Eleftheriou)가 직접 제작했다. 2018년 아이폰과 애플워치용으로 릴리즈한 후 앱스토어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엘레프테리우가 IT 전문매체 더 버지에 밝힌 바에 따르면 애플은 올 3월 앱스토어에서 플릭타입을 삭제하며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유는 “작은 화면에 키보드를 장착하는 것은 자사 인터페이스 가이드라인을 위반하는 행위”라는 것. 엘레프테리우는 “2년 전에도 애플은 플릭타입 다운로드를 갑자기 차단하거나 업데이트를 허가하지 않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애플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아이폰13을 비롯한 신제품을 공개한 가운데 7세대 애플워치의 새로운 기능을 두고 서드파티 개발자와 충돌했다. 애플워치7을 공개하며 전에는 없었던 혁신인 것처럼 소개했지만, 이미 개인 개발자가 출시한 앱이 존재하고 있었던 것. 개발자는 애플을 상대로 관련 소송을 준비 중이다.
14일 온라인 이벤트에서 애플은 애플워치7에 대해 “전작보다 20% 커진 스크린에 두께는 40% 얇아졌으며, 사이클링 같은 스포츠를 하다 넘어져도 깨지지 않도록 50% 두꺼운 강화유리로 제작됐다”고 밝혔다. 내부 기능으로는 화면 전체에 표시되는 풀 사이즈 키보드와 손가락을 떼지 않아도 머신러닝 기법으로 다음 단어를 완벽하게 유추해 띄우는 ‘퀵패스(Quick Path)’를 자랑했다.
그러나 퀵패스와 똑같은 기능을 하는 앱이 3년 전부터 있었다. 해당 앱 이름은 플릭타입(FlickType). 구글 출신의 개발자 코스타 엘레프테리우(Kosta Eleftheriou)가 직접 제작했다. 2018년 아이폰과 애플워치용으로 릴리즈한 후 앱스토어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엘레프테리우가 IT 전문매체 더 버지에 밝힌 바에 따르면 애플은 올 3월 앱스토어에서 플릭타입을 삭제하며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유는 “작은 화면에 키보드를 장착하는 것은 자사 인터페이스 가이드라인을 위반하는 행위”라는 것. 엘레프테리우는 “2년 전에도 애플은 플릭타입 다운로드를 갑자기 차단하거나 업데이트를 허가하지 않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