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영국·호주와의 새로운 안보동맹 '오커스(AUKUS)'를 깜짝 발표하면서 프랑스 등 동맹국으로부터 큰 반발을 사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는 미리 언질을 줬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해 유엔총회가 열리는 뉴욕에 간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 소재 싱크탱크인 미국 외교협회(CFR) 초청으로 국제문제 전문가 파리드 자카리아 CNN 앵커와 대담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자카리아가 먼저 "최근 떠오르는 중국을 누르기 위해 미국이 핵잠수함 기술을 호주와 공유하기로 한 '오커스'동맹은 충격적이었다"며 이에 대한 정 장관의 의견을 묻자 정 장관은 "우리도 놀라기는 했지만 호주와 미국이 미리 알려줬다"고 털어놨다.
출처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4856106?sid=100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해 유엔총회가 열리는 뉴욕에 간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 소재 싱크탱크인 미국 외교협회(CFR) 초청으로 국제문제 전문가 파리드 자카리아 CNN 앵커와 대담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자카리아가 먼저 "최근 떠오르는 중국을 누르기 위해 미국이 핵잠수함 기술을 호주와 공유하기로 한 '오커스'동맹은 충격적이었다"며 이에 대한 정 장관의 의견을 묻자 정 장관은 "우리도 놀라기는 했지만 호주와 미국이 미리 알려줬다"고 털어놨다.
출처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4856106?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