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v.daum.net/v/20210924214538490
"돌파감염됐지만 감기 수준…백신 안 맞은 옆 사람은 죽으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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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코로나 확진 격리 중입니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 3일째다. 얀센 백신 돌파감염 사례"라고 밝혔다. 돌파감염은 백신 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를 뜻한다.
A씨는 "곱창집에 갔다가 모르는 확진자로부터 감염됐다. 백신 믿지 말고 조심하라"면서도 중증을 막기 위해서는 백신을 꼭 맞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래도 백신은 꼭 맞아라. 두 번 맞아라"며 "아내는 아스트라제네카(AZ) 잔여 백신 2차 접종을 다 해서 저한테서 옮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2인 1실 격리인데 백신을 안 맞은 옆 사람은 죽으려고 한다"며 "저는 감기 수준도 안 되는 것 같다. 공무원 교육원에 갇혀서 꼬박꼬박 주는 밥 먹고 잘 쉬고 있다. 밥도 잘 나오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A씨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도시락과 간식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덕분에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돌파감염은 됐지만 그래도 백신 효과는 있나 보다", "쾌차하시길 바란다", "백신은 100% 예방이 아니라 중증을 막아주는 것" 등의 댓글을 남겼다.
"돌파감염됐지만 감기 수준…백신 안 맞은 옆 사람은 죽으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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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코로나 확진 격리 중입니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 3일째다. 얀센 백신 돌파감염 사례"라고 밝혔다. 돌파감염은 백신 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를 뜻한다.
A씨는 "곱창집에 갔다가 모르는 확진자로부터 감염됐다. 백신 믿지 말고 조심하라"면서도 중증을 막기 위해서는 백신을 꼭 맞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래도 백신은 꼭 맞아라. 두 번 맞아라"며 "아내는 아스트라제네카(AZ) 잔여 백신 2차 접종을 다 해서 저한테서 옮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2인 1실 격리인데 백신을 안 맞은 옆 사람은 죽으려고 한다"며 "저는 감기 수준도 안 되는 것 같다. 공무원 교육원에 갇혀서 꼬박꼬박 주는 밥 먹고 잘 쉬고 있다. 밥도 잘 나오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A씨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도시락과 간식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덕분에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돌파감염은 됐지만 그래도 백신 효과는 있나 보다", "쾌차하시길 바란다", "백신은 100% 예방이 아니라 중증을 막아주는 것" 등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