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만취녀에 폭행당한 40대 가장 "면피용 사과, 선처는 없다"

  • 작성자: 색누리당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827
  • 2021.09.26

가족들과 아파트 산책로를 거닐 던 중 술에 잔뜩 취한 20대 여성에게 느닷없이 폭행을 당했던 한 40대 가장이 가해 여성으로부터 사과 문자를 받았지만 "면피용 문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며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을 밝혔다.


...


A씨가 공개한 문자에 따르면 가해여성 B씨는 "사건 이후 직접 뵙고 사죄드리고 싶었는데 저를 걱정하신 부모님이 사건이 종결된 후 함께 보자고해서 아직 직접 뵙고 사과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일말의 기억도 없이 그런 일을 저지른 저 스스로에 대해 너무도 자괴감을 느낀다"며 사건 전까지 단 한 번도 음주 후 누군가를 때리거나 욕한 일이 없어 저도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



피해자 측 "이미 골든타임 지났다"

가해 여성 B씨가 24일 오전 보낸 문자에 대해 40대 가장 A씨는 "두 번째 만남 시 불참 사유였던 회사 업무가 허위였다는 사실이 주목할 부분"이라며 "기억이 없다는 등의 수준 낮은 변명과 자기 합리화, 부모를 방패로 삼은 유체이탈식 화법은 변함이 없다"고 지적했다.


내용과 표현 모두 '형량 조절을 위한 면피용 문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보며, "난 절대 그런 사람이 아닌데 단지 술 먹고 일어난 실수고, 헌데 기억은 하나도 나지 않아 당황스러울 따름이다. 제일 두려운 건 신상 오픈이다"라고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

...  


"(합의를 위한) 골든타임은 지난 지 오래"라며 "하나하나 잘 헤쳐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


지난 7월 30일 오후 10시 50분쯤 서울시 성동구의 한 아파트 산책로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A씨가 '20대 주취 여성에게 무차별 폭행당한 40대 가장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알려졌다. 당시 가해 여성은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A씨 가족에게 갑자기 다가와 자신이 마시던 맥주캔을 강요했고, A씨가 거부하자 아들의 뺨을 때렸다.


이에 가족들이 격분하며 항의하자 여성은 욕설을 내뱉기 시작했고, 이내 A씨의 뺨을 때린 후 "전 갈게요"라는 말만 남기고 도주를 시도했다. 그때 A씨가 막아서자 여성은 "쇼하지 마세요, 제발"이라며 횡설수설했다. 그러더니 급기야 자신의 휴대전화와 구둣발 등으로 A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하며 A씨가 착용 중이던 마스크를 강제로 벗기기까지 했다.


사건 이후 현재까지도 A씨를 비롯한 아내와 자녀들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news.v.daum.net/v/20210925095107589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77184 二의 단상, 그리고 국가부채... 087938515 03.16 396 0 0
177183 人의 단상, 그리고 빨갱이... sflkasjd 03.16 365 0 0
177182 손흥민 기록(해외 공계) 뽀샤시 03.16 300 0 0
177181 가계 이자 비용 역대 최대폭 증가 장프로 03.16 219 0 0
177180 가계대출 1천100조 원 돌파 또 역대 최대 신짱구 03.16 207 0 0
177179 1~3개월 후 물가 더 오른다 자일당 03.16 232 0 0
177178 二의 단상, 그리고 국가부채... global 03.16 250 0 0
177177 人의 단상, 그리고 빨갱이... 자신있게살자 03.16 210 0 0
177176 쌀 나눠줬다고 살해된 경주시민들.. 암행어사 03.15 339 0 0
177175 수 백명의 목숨을 날려버린 탈출 딜러 03.15 338 0 0
177174 일요일에 쉬게 해달라고 요구하다 죽음을 택한… 우량주 03.15 328 0 0
177173 한국석유공사가 세들어 사는 이유 얼리버드 03.15 354 0 0
177172 토쿠야마 신이치 전차남 03.15 288 0 0
177171 二의 단상, 그리고 국가부채... 자격루 03.15 155 0 0
177170 人의 단상, 그리고 빨갱이... 마크주커버그 03.15 139 0 0
177169 의사증원 500명이었으면 파업 안했을까..? global 03.15 311 0 0
177168 무능과 부패 newskorea 03.13 686 0 0
177167 의대증원 해결방안 kimyoung 03.13 483 0 0
177166 의대증원 패러독스 Crocodile 03.13 398 0 0
177165 삼전·하이닉스서 수백명 美마이크론 이직…인재… 결사반대 03.12 463 0 0
177164 전공의문제 해결법 정찰기 03.10 596 0 0
177163 분리수거장 놓인 택배 뜯어 옷 가져간 70대… 손님일뿐 03.10 645 0 0
177162 "바람 난 엄마와 그놈, 내인생 망쳤다"…생… 조읏같네 03.10 635 0 0
177161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 가입 정책 개정으로… ZALMAN 03.10 586 0 0
177160 최민식, 내가 명품 좋아하면 안되냐 자신있게살자 03.10 775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

select count(*) as cnt from g5_login where lo_ip = '18.226.166.214'

145 : Table './dbyeungab/g5_login' is marked as crashed and should be repaired

error file : /bbs/board.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