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2021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2021 Global Citizen LIVE)'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국제 빈곤퇴치 사회운동 단체인 글로벌 시티즌은 9월 26일 대규모 생중계 이벤트인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를 개최했다. 글로벌 시티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6개 대륙 주요 도시에서 촬영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생중계됐다.
국보 숭례문을 배경으로 펼쳐진 'Permission to Dance' 퍼포먼스는 한국 전통 건축물의 아름다움과 라이브의 생생함이 돋보인 무대였다. 특히, 야간에 촬영돼 수많은 조명이 숭례문을 화려하게 밝혀 장관을 연출했다.
무대 세트는 숭례문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고스란히 전달할 수 있도록 원형으로 제작됐고, 무대 구조와 바닥 디자인 등에도 한국 전통 문양이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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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티즌 라이브'는 24시간 생중계와는 또 다른 버전으로 27일 오전 8시(한국시간) 미국 ABC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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