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927/109443326/1?fbclid=IwAR3_pCeLqOolwpym-e4GNMEasjkOUlRKGDfbGZJBvKqlusTLV5uw8HfYyDw
26일(현지 시간) 독일 총선에서 중도좌파 사회민주당 소속으로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아헨시 1지역구에 출마한 이예원 씨(34·여)가 첫 한국계 연방의원이 됐다고 일간 쥐트도이체차이퉁 등이 보도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채택하고 있는 독일은 지역구마다 최다득표자 1인과 별도로 정당 지지율에 따라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한다. 지역구에서 낙선해도 소속 정당의 득표율에 따라 비례대표 의원이 될 수 있다. 이 씨는 지역구에서 녹색당, 집권 기독민주당 후보에 이어 3위를 했지만 사민당이 25.7%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해 연방의회에 입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