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오징어 게임 속 게임, 중국이 원조”…中네티즌들 주장

  • 작성자: 뉴스룸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844
  • 2021.10.16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일부 중국 네티즌들이 ‘오징어 게임’ 에 등장하는 각종 게임의 기원이 중국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오징어 게임’을 두고 한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16일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두(百度)에서 ‘오징어 게임’을 검색해 보면 ‘오징어 게임’ 속에 등장하는 여러 게임의 원조가 중국이라는 주장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일부 중국 네티즌들은 서바이벌 게임으로 나온 게임들이 중국에서 기원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우선 ‘오징어 게임’의 모티브가 된 오징어 놀이의 경우 과거 중국의 전통 놀이인 사방치기에서 유래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한국에서)오징어라고 불리는 이 놀이는 과거 중국에서 땅에 선을 긋고 놀던 사방치기에서 기원한다. 이미 아주 오래 전부터 중국에서는 아이들이 이런 놀이를 하곤 했다”는 중국 네티즌의 이야기를 찾아볼 수 있다.

달고나의 경우에도 이미 오래 전부터 중국에서 만들어 먹던 음식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 중국 네티즌은 “인터넷을 뒤져 보면 2018년의 영상에서도 달고나를 만드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영상에서는 푸젠(福建)성의 사투리를 사용하고 있다”며 “푸젠성이 한국에 있지 않는 이상 중국에서 이미 이전부터 해온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터무니없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미 설탕을 녹여 과자로 만드는 형태는 아시아 어디에서나 존재했다. 설탕 자체가 중국에서 한국으로 옮겨간 만큼 달고나의 기원 역시 중국에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은 중국 전통 문화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온갖 수단 방법을 가지리 않고 (우리의)전통 문화를 가져다가 성공하고 있다”고 중국 네티즌의 관련 비난도 볼 수 있다.

‘오징어 게임’에 각종 게임이 중국 외에도 일본의 문화를 베껴 만든 것이라고 중국 네티즌들은 주장하기도 했다. 이들은 ‘오징어 게임’에 나온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가 일본 영화 ‘신이 말하는 대로’에 나온 것과 똑같다는 것을 보고 그렇게 주장했다. 한 중국 네티즌은 “한국은 자국만의 콘텐츠가 없이 남들의 것을 빼앗아 만들기만 할 줄 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16/0001899896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77115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녹화 참여…직접 끝… 당귀선생 03.08 177 0 0
177114 문자투표 3등이 최종 우승? "'미스트롯3'… 몸짓 03.08 187 0 0
177113 “일본인 차별이다” vs “‘구분’이지 ‘차… 박사님 03.08 210 0 0
177112 '안테나 엔젤스' 샘김, 유희열 품 떠난다… 숄크로 03.08 185 0 0
177111 한국 '유리천장 지수' 12년째 꼴찌…"일하… kimyoung 03.08 152 0 0
177110 '아침마당'에 SM 아이돌이?…소방차 노래 … 숄크로 03.08 302 0 0
177109 한국, '일하는 여성 환경' 12년째 선진국… 안중근 03.08 208 0 0
177108 "아침에 정제 탄수화물 다량섭취시 매력 감소… 라이브 03.08 209 0 0
177107 “싫으면 오지마”日, 외국인에 관광세 걷는다 몽구뉴스 03.08 239 0 0
177106 햇반·스팸·비비고, 알리 무료배송…쿠팡 버린… 리미티드 03.08 212 0 0
177105 "미용실이요? 유튜브 보고 혼자 잘라요" global 03.08 323 0 0
177104 ‘카리나♥’ 이재욱, 훈훈한 외모 칭찬에 부… 자신있게살자 03.08 257 0 0
177103 “강한 리더십 필요” 정용진, 18년 만에 … 쾌변 03.08 172 0 0
177102 '해리포터' 작가, 피소됐다…"성전환 방송인… Z4가이 03.08 195 0 0
177101 교도소에 있는..정동원父, 트로트 가수와 계… 유릴 03.08 254 0 0
177100 정용진 이르면 8일 신세계 회장 승진 note 03.08 117 0 0
177099 "자녀를 채용해도 될까요?"…신입사원 부모에… kKkkkKk 03.08 187 0 0
177098 속보] 몬테네그로 법원, 권도형 한국 송환 … 정찰기 03.08 156 0 0
177097 한국, '일하는 여성 환경' 12년 연속 부… 난기류 03.08 123 0 0
177096 치매 환자 손톱 깎아주다 출혈…숨기려다 손가… asm1 03.08 152 0 0
177095 노동 관련해서 머나먼 남녀평등이라고 기사 떴… 0101 03.08 136 0 0
177094 국민건강을 `정치`로 끌어들인 尹 정부, 의… M4A1 03.07 173 0 0
177093 청소년 절반 이상 “동성애 인정해야” 충격 Lens 03.07 127 0 0
177092 손흥민 인종 차별한 악성 훌리건, 역대급 엄… 레저보이 03.07 154 0 0
177091 "병원 자료 삭제하고 나오라" 글 작성자, … 얼굴이치명타 03.07 167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