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리에는 헤이허-텅충선 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중국의 헤이룽장성(黑龍江省) 헤이허(黑河)와 윈난성( 雲南省)의 텅충(腾冲)을 잇는 선
이 선의 동쪽이 중국국토 면전의 43%를 차지하지만 인구는 중국인구의 94%를 차지함
이 선의 서쪽은 중국국토 면적의 57%를 차지하지만 인구는 중국인구의 6%에 불과함,
사실상의 중국인구의 대부분이 황하가 흐르는 화북평야를 중심으로 모여 있어서
경기도에서 토마호크 미사일이나 전투기의 항속거리가 닿는 거리
(1500km) 반원 안에 살고 있다고 할 수 있음.
그 외에는 사천성의 쓰촨분지 (왼쪽에 동그란 인구밀집지역)을 제외하면
사실상 사람이 별로 사는 지역이 아님.
동남부도 해안에만 약간에 인구가 있을 뿐 내륙에는 인구밀도가 높지않음.
그러니 실질적 인구중심은 대략 산동성 수도인 지닝시 정도
그러니 전략적으로 봐도 한반도가 얼마나 중요한 위치인지 한눈에 보이는 중국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