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자연이 방탄소년단 진과 대학동기라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에서는 이자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자연은 나훈아와 관련된 비하인드부터 방탄소년단 진과의 인연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자연은 방탄소년단 진과 대학 동기인 사실을 전했다. 그는 "석진이와 저는 동기다. 건국대학교 영화과 11학번 동기"라며 "많은 히트곡도 생기고 여유가 생겼는데 뭔가 허전했다. 아버지가 항상 '자고로 사람은 배워야한다'는 말이 생각났다. 2009년부터 수능을 준비해서 2010년에 수능을 봤다"고 뒤늦게 대학을 들어가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석진이는 그때 데뷔하기 전이다. 연예계 지망생이니까 '누나' 하면서 같이 어울려서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했다. 제가 회장이 된 후 문화훈장을 BTS가 받게 됐다. 그때 만났는데 '누님'이라고 부르더라. 반가웠다"고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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