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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구라가 "젊은 분들이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좀 있긴 해서 걱정을 했다"고 하자, 그리는 "제 친구의 친구가 사고를 당했다. 5일 차에 갑작스럽게 사망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김구라가 "멀쩡했는데 그런 거냐"고 묻자 그리는 "맞다. 멀쩡했는데 그렇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리는 "백신을 맞고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도 심장 통증이 있거나 하면 바로 응급실에 가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김구라 역시 "그리도 안 맞겠다고 두려워했는데 제가 설득을 해서 맞았다"며 "사회적으로 백신을 맞는 게 우리가 모두를 위해 낫다"고 백신 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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