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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입양 늘던 유기동물, 일상 되찾자 다시 버린다

  • 모닥불소년
  • 조회 638
  • 2021.10.25


‘코로나 블루’를 겪던 사람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기 위해 반려동물 입양을 선택하면서 국민 4명 중 1명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펫 전성시대’가 도래했다. 2021년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가구 중 29.7%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물권행동 카라 이현주 입양팀장은 “코로나19로 집에서만 지내는 일이 많다 보니 외로움을 느껴 유기동물 입양을 희망하는 이들도 예상치를 넘어 늘었다”며 “해외에서도 유기동물 보호소 하나가 통째로 비워질 정도로 입양률이 늘어났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코로나 이전엔 26.4%까지 떨어졌던 유기동물 입양률이 2020년 29.6%까지 증가했다.

코로나 시대에 위안이 됐던 유기동물은 사람들이 서서히 일상을 되찾자 다시 버려지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APMS)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등록된 월평균 유기동물 수는 7955마리였지만, 3분기엔 1만769마리까지 증가했다. 하루 평균 약 326마리(19일 기준)의 유기동물이 길에서 구조된 셈이다. 서울유기동물입양센터 ‘다시사랑받개’ 김민진 매니저는 “코로나19 확산이 길어지고, 사람들이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가기 시작하면서 유기된 동물들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한다”며 “거리두기로 외출이 어렵거나, 재택근무가 가능했을 때 반려동물이 필요해 데려갔다가 다시 출근이 가능해지자 버리는 게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전문은 출처에
http://n.news.naver.com/article/353/000004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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