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648949?sid=102
A씨는 올해 1월 9급 공채 공무원으로 임용돼 대전시 한 부서로 발령받았다. 그는 지난달 26일, 휴직 신청을 하루 앞두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
유족은 A씨가 규정시간보다 1시간 일찍 출근해 상사가 마실 물과 차, 커피 등을 준비하는 지시를 받았으며, A씨가 이를 거절하자 괴롭힘을 당했다고 밝혔다. A씨가 신규부서 발령 1개월 만에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여 우울증 치료를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유족은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과 감사위원장에게 진정서를 전달했다. 대전시 감사위원회 측은 “다른 사안보다 우선해 A씨에게 부당한 지시가 있었는지 등에 대한 조사를 11월까지 완료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위원회 조사는 중립성과 공정성이 중요한 만큼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에 매진한 뒤 조사 후 관련 대책을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A씨는 올해 1월 9급 공채 공무원으로 임용돼 대전시 한 부서로 발령받았다. 그는 지난달 26일, 휴직 신청을 하루 앞두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
유족은 A씨가 규정시간보다 1시간 일찍 출근해 상사가 마실 물과 차, 커피 등을 준비하는 지시를 받았으며, A씨가 이를 거절하자 괴롭힘을 당했다고 밝혔다. A씨가 신규부서 발령 1개월 만에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여 우울증 치료를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유족은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과 감사위원장에게 진정서를 전달했다. 대전시 감사위원회 측은 “다른 사안보다 우선해 A씨에게 부당한 지시가 있었는지 등에 대한 조사를 11월까지 완료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위원회 조사는 중립성과 공정성이 중요한 만큼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에 매진한 뒤 조사 후 관련 대책을 말씀드리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