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마코 공주(30)가 일반인 남편과 미국 뉴욕에 위치한 방 1개짜리 아파트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한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일본 마코 공주는 남편 고무로 게이(30)와 함께 도쿄에 위치한 일본 황실을 떠나 미국 뉴욕시에서 결혼생활을 시작한다.
마코 공주는 나루히토 일왕의 조카로 일본 국제기독교대학(ICU)에서 동기로 지낸 고무로 게이와 2017년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그 후 4년이 지난 후 지난 26일 도쿄에서 공식 혼인했다.
부부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방 1개짜리 아파트에 거주할 계획이다. 마코의 남편 고무로가 뉴욕에 위치한 한 로펌에서 변호사로 일하게 됐기 때문이다.
뉴욕에서 방 1개짜리 아파트의 월세는 보통 월 3000달러(약 352만원)~1만1000달러(약 1290만원)로 알려졌다.
한편, 마코 공주는 일본 왕실을 떠나는 왕족에게 정착금으로 쓰도록 지급되는 일시금 15억원을 포기했다. 일반 국민들의 90% 이상이 마코 공주의 결혼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http://n.news.naver.com/article/008/0004662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