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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출제위원장 “코로나에 중위권 무너진듯… 수학-국어 쉬웠다”

  • 당귀선생
  • 조회 529
  • 2021.11.25
“작년과 수준 비슷하다 생각했는데 어렵다는 수험생들 너무 많아 당황”

“쉬운 문제를 어렵다고 느끼는 수험생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 (출제진도) 당황스럽습니다.”

위 위원장은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학력 수준)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학생들 수준이 생각보다 더 낮았던 것 같다”며 “(코로나19로) 1년 사이에 중간계층이 예상보다 많이 무너졌다는 걸 학생들 반응을 보고 추정한다”고 말했다.

“국어 영역 위원장도 ‘이 정도면 수험생들이 충분히 알 수 있다’고 했다. 각 영역 위원장은 최소 수능 출제를 10번 이상 한 분들”이라고 덧붙였다.


“독서 부족에 ‘비문학 상식’ 생소해해
‘수포자’ 늘어 수학 어렵다고 느낀듯
EBS 연계율 하락도 또다른 원인”

출제진과 수험생 사이 간극의 원인으로 위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학력 저하’와 ‘EBS 연계율 하락’을 꼽았다. 그는 “옛날에는 학생들이 이것저것 많이 읽었는데 요즘은 공부만 하다 보니 올해 ‘자동차 문제’(자동차 운행 보조 카메라를 다룬 지문)도 생소해한 것 같다. 2019학년도 시험 때도 만유인력은 고등학생 정도 되면 아는 건데 어려웠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http://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11123/1104066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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