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새변이 왜 '시' 대신 '오미크론' 됐나…"WHO, 시진핑 눈치봤다"

  • 작성자: 젊은베르테르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373
  • 2021.11.28

http://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25&aid=0003154267


이에 앞서 WHO는 26일 새 우려변이의 이름을 그리스 알파벳의 15번째 글자인 오미크론으로 지정했다. 전문가들은 WHO가 지금까지 그리스 알파벳으로 변이 이름을 지었고, ‘뮤’(μ·mu) 변이까지 지정한 상태여서 새로운 변이의 이름은 다음 글자인 ‘뉴’(ν·nu)로 지을 것으로 전망했다.


순서상 새로운 변이 이름을 ‘뉴’와 ‘크시’(ξ·xi)가 와야 하는데 두 개를 건너뛰고 ‘오미크론’(ο·Omicron)으로 정했다.


공교롭게도 ξ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의 영문 성(Xi)과 같다. 이에 대해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의 폴 누키 선임 에디터는 트위터를 통해 “뉴와 시는 의도적으로 건너뛴 것으로 확인했다”며 “뉴(Nu)는 단어 ‘뉴(new)’와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Xi)는 특정 지역 낙인을 피해가기 위해서였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며 “모든 팬데믹은 본질적으로 정치적이다”고 덧붙였다. 즉 ‘시’는 시 주석의 성이어서 피했다는 것이다.


하버드 의대 감염병 학자 마틴 컬도프도 트위터를 통해 그리스 알파벳 그림을 올리면서 “WHO는 알파벳을 건너뛰어서 오미크론으로 부르면서 결국 ‘시’를 피할 수 있었다”고 했다.


미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 테드 크루즈는 “WHO가 이처럼 중국 공산당을 두려워한다면 그들(중국 공산당)이 치명적인 세계적 전염병을 은폐하려고 시도한다면, 신뢰받을 수 있겠나”로 비판했다.


조지워싱턴대의 법대 교수 조나선 털리는 “WHO는 ‘뉴’ 다음 그리스 알파벳을 건너뛴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은 ‘시’다”며 “WHO는 중국 정부와 어떤 불편함도 또다시 피하려고 하는 것 같아 보여서 우려된다”고 밝혔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77215 강릉 산불 1년. .보상도 조사도 '지지부진… 나도좀살자좀 03.28 565 0 0
177214 스톰탁주 대표 전현무랑 친한듯 소련 03.28 792 0 0
177213 놀랍지만 사실인 한국인들 1억에 대한 인식 Crocodile 03.26 915 0 0
177212 비동의 간음죄 도입 논란, 무엇이 문제인가? Z4가이 03.26 626 0 0
177211 대파 한 뿌리 논란 piazet 03.26 707 0 0
177210 친일파 현충원서 파묘 못하는 이유 국밥 03.24 955 0 0
177209 아가씨1.3배 축구국대보다잘찬다 Z4가이 03.23 916 0 0
177208 지방 의대는 노는 학생들도 입학할까? 현기증납니다 03.22 866 0 0
177207 중공 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줄줄이 폐업… 결사반대 03.21 791 0 0
177206 굥의 의사 증원 강행에 결정적 기여를 한 사… 박사님 03.20 853 0 0
177205 정부가 의대증원을 하려는 이유? 몸짓 03.19 1103 0 0
177204 日 여행 어쩌나…"증상도 없는데 치사율 30… 밤을걷는선비 03.19 604 0 0
177203 독도 지키는 ‘독도평화호’ 예산 동결에 운항… 영웅본색 03.17 754 0 0
177202 세계 무역수지 순위 kakaotalk 03.16 837 0 0
177201 삼성전자의 굴욕…상장사 영업이익 1위에서 ‘… hangover 03.16 828 0 0
177200 人의 단상, 그리고 빨갱이... 던함 03.16 1393 0 0
177199 二의 단상, 그리고 국가부채... kimyoung 03.16 1163 0 0
177198 '일본산 사과 수입' 내부 검토 시사in 03.16 532 0 0
177197 혜자도시락 근황 이슈가이드 03.16 763 0 0
177196 "자식 뒤치닥거리 죽을 때까지 하게 생겼다"… 현기증납니다 03.16 527 0 0
177195 도박자금 빌리려 아버지에 '1,500번' 연… 자신있게살자 03.16 535 0 0
177194 人의 단상, 그리고 빨갱이... 피아제트Z 03.16 780 0 0
177193 二의 단상, 그리고 국가부채... 레저보이 03.16 720 0 0
177192 가계 이자 비용 역대 최대폭 증가 자일당 03.16 894 0 0
177191 1~3개월 후 물가 더 오른다 보스턴콜리지 03.16 886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