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유럽의약품청(EMA)은 20일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성인 접종을 승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EMA의 승인은 권고 성격으로, 유럽연합(EU) 각 회원국은 EMA의 결정에 따라 접종 판단을 내리게 된다. 이번 결정에는 오미크론 확산 상황이 주효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로써 EU내 사용되는 코로나19 백신은 5종류로 늘 전망이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모더나, 화이자가 앞서 EU내 승인을 받았다.
각국 정부의 접종 결정 시 공급은 신속히 이뤄질 전망이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8월 노바백스와 백신 2억 회분 구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1억 회분 추가 구매 옵션도 포함됐다.
로이터는 이날 EMA의 결정이 나오기 직전 EU 소식통을 인용, 노바백스가 승인을 전제로 백신 선적을 준비했으며, 내년 1분기부터 배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서윤 기자(sabi@news1.kr)
http://n.news.naver.com/article/421/0005795642
EMA의 승인은 권고 성격으로, 유럽연합(EU) 각 회원국은 EMA의 결정에 따라 접종 판단을 내리게 된다. 이번 결정에는 오미크론 확산 상황이 주효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로써 EU내 사용되는 코로나19 백신은 5종류로 늘 전망이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모더나, 화이자가 앞서 EU내 승인을 받았다.
각국 정부의 접종 결정 시 공급은 신속히 이뤄질 전망이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8월 노바백스와 백신 2억 회분 구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1억 회분 추가 구매 옵션도 포함됐다.
로이터는 이날 EMA의 결정이 나오기 직전 EU 소식통을 인용, 노바백스가 승인을 전제로 백신 선적을 준비했으며, 내년 1분기부터 배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서윤 기자(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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