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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환자 돌보다니"…의료진 확진돼도 격리 안한다는 캐나다

  • 작성자: 민족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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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620
  • 2021.12.30

http://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4&oid=009&aid=0004901115


아시시 자 브라운대 공중보건대학장은 CNN에 "내년 1월은 정말 힘든 한 달이 될 것"이라며 "확실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에서는 방역 취약 계층인 아동들의 코로나19 감염률·입원율이 높아져 우려를 키우고 있다. 백신 부작용에 대한 부모들의 우려가 커 접종률이 여전히 낮은 데다 5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접종은 아직 검토 단계다.


CNN은 12월에 뉴욕시에서 코로나19 관련 소아 환자들의 입원이 전달보다 5배 늘었다고 전했다. 이는 워싱턴DC의 2배에 가까운 수치다. 미국 전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하는 아동들이 지난주에만 48% 증가했다고 CNN은 보도했다. 후안 살라자르 코네티컷 아동의료센터 박사는 "아동들은 바이러스의 쉬운 표적"이라며 코로나19가 백신 접종의 '틈새'인 아동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점에 주목했다.


전 세계의 하늘길 혼란도 지속되고 있다. 항공편 추적 웹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닷컴에 따르면 28일 세계적으로 2800편에 이르는 항공편이 취소됐다. 이 가운데 미국의 국내·국제선이 1000편 이상을 차지했다.


미국에서는 전날 보건당국이 무증상 감염자의 자가격리 기간을 10일에서 5일로 단축한 것에 대한 논란도 커지고 있다. 인력난에 허덕이는 경제 현장에서는 방역 문턱을 낮춘 보건당국의 결정을 두고 노사 간 갈등도 불거졌다.


28일 AP통신은 의료 전문가들 사이에서 당국의 결정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릭 토폴 스크립스리서치 박사는 보건당국이 무증상 감염자들에 대해 5일 격리 이후 추가 검사를 의무화하지 않은 것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이런 식으로 (격리 해제를) 진행하는 것은 솔직히 무모하다"면서 "당국이 합당한 증거나 데이터 없이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폭증하고 있는 북미·유럽 국가들의 방역 대응은 엇갈린다.


캐나다 퀘벡주는 의료 시스템 붕괴를 막기 위해 의료진과 필수 인력의 경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더라도 격리 없이 업무를 계속하게 하는 고육지책을 내놨다. 심각한 의료인력 부족 탓에 '환자가 환자를 돌보는' 상황이 생긴 것이다.


이날 프랑스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17만9807명 나와 종전 최다 기록인 10만4611명을 나흘 만에 경신했다. 같은 날 영국과 이탈리아에서도 각각 12만9741명, 7만83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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