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소재 기업…'펑' 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 피어올라
'대응 2단계' 발령…소방 "건물에 있던 4명 중 3명은 구조·대피"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2차 전지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비엠 청주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불 난 건물에는 직원 1명이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있는 에코프로비엠 공장 4층에서 큰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 여부 등과 관련, 소방 관계자는 "건물 안에 있던 4명 중 3명은 구조하거나 대피했지만 1명이 고립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소방은 1차 인명 검색을 했지만 고립된 직원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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