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중증환자 한 명도 없었다…"기본 지키면 안전" | 이슈빠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이슈빠



본문

오미크론 중증환자 한 명도 없었다…"기본 지키면 안전"

  • 갈증엔염산
  • 조회 825
  • 2022.01.27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의료계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진행한 오미크론 대응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이같이 입을 모았다. 오미크론의 높은 전파력, 낮은 치명률이 국내에서도 확인되고 있어 하루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도 사망자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이날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보건용 마스크 착용 △대면접촉 최소화 △적극적 진단·검사받기를 골자로 한 오미크론 대응 국민행동수칙도 제시했다.

■확진자 10만명 넘어도 중증환자 증가 없어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감염 전파력은 기존 델타 대비 2~3배 높지만 위중증률은 낮은 오미크론의 특성이 두드러졌다.

김민경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교수는 "오미크론은 중증도 면에서는 확실히 이전 델타 변이에 비해 중증도가 낮다"면서 "12월 1일부터 1월 20일쯤까지 75명의 오미크론 환자가 중앙의료원에 입원했는데 증상이 경미했다. 특히 폐렴으로 이어져 산소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1명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미크론은 계절독감보다 전파력은 조금 더 세고, 중증도도 조금 더 높다고 현재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처럼 위중증률은 낮지만 감염 전파력이 워낙 높다 보니 발생환자 수의 절대수가 증가할 것이고, 그렇게 전체적인 확진 규모가 늘면 중환자 수나 입원환자 수 자체가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결국 의료체계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지금부터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오미크론 확진자 증가는 앞으로 5~8주 정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유행의 정점은 모형별로 다르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는 10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도 "오미크론 자체가 중증화율이 낮고 3차 접종이 진행 중이다. 경구용 치료제 공급도 이뤄져 확진자 증가 속도에 따른 중환자 증가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3밀시설, KF80 이상 착용해야

강중모 기자 (vrdw88@fnnews.com)김동규 기자 (kyu0705@fnnews.com)

http://naver.me/xI8BNH1l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177215 강릉 산불 1년. .보상도 조… 03.28
177214 스톰탁주 대표 전현무랑 친한듯 03.28
177213 놀랍지만 사실인 한국인들 1억… 03.26
177212 비동의 간음죄 도입 논란, 무… 03.26
177211 대파 한 뿌리 논란 03.26
177210 친일파 현충원서 파묘 못하는 … 03.24
177209 아가씨1.3배 축구국대보다잘찬… 03.23
177208 지방 의대는 노는 학생들도 입… 03.22
177207 중공 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 03.21
177206 굥의 의사 증원 강행에 결정적… 03.20
177205 정부가 의대증원을 하려는 이유… 03.19
177204 日 여행 어쩌나…"증상도 없는… 03.19
177203 독도 지키는 ‘독도평화호’ 예… 03.17
177202 세계 무역수지 순위 03.16
177201 삼성전자의 굴욕…상장사 영업이… 03.16
177200 人의 단상, 그리고 빨갱이..… 03.16
177199 二의 단상, 그리고 국가부채.… 03.16
177198 '일본산 사과 수입' 내부 검… 03.16
177197 혜자도시락 근황 03.16
177196 "자식 뒤치닥거리 죽을 때까지… 03.16
177195 도박자금 빌리려 아버지에 '1… 03.16
177194 人의 단상, 그리고 빨갱이..… 03.16
177193 二의 단상, 그리고 국가부채.… 03.16
177192 가계 이자 비용 역대 최대폭 … 03.16
177191 1~3개월 후 물가 더 오른다 03.16

 

 



서비스 이용약관 개인정보 처리방침
Copyright © threpp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 게시물 삭제, 기타 문의 : threppa@gmail.com
Supported by itsBK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