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미, '마스크 벗기' 돌입.."한국 4월 코로나19 풍토병 전환" 예측도

  • 작성자: 기자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788
  • 2022.02.08

[앵커]

국내 기관에 앞서 우리나라 오미크론 확진자 규모를 예측해 내놨던 미국 워싱턴대학의 코로나19 연구기관이 올 4월에는 한국에서도 코로나19가 풍토병으로 전환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물론 힘든 오미크론 폭증기를 지나야 하는데, 확진자 숫자에 지나치게 공포감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사회 기능이 멈추는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뉴욕 한보경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80만 명을 넘어서며 정점을 찍었던 미국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주 만에 20만 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오미크론 진정세가 빨라지면서 강력한 방역정책을 시행하던 미국 뉴저지주가 학교 마스크 의무화 조치를 다음달부터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뉴욕주와 코네티컷주도 검토중입니다.

[필 머피/미국 뉴저지 주지사 : "우리는 '팬데믹'에서 '엔데믹' 단계로 가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워싱턴대학교 보건계량연구소 IHME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다음 달에, 이제 오미크론 폭증세에 돌입한 한국은 오는 4월에, 코로나19가 풍토병으로 바뀔 거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종식'을 의미하는 건 아니라고 했습니다.

[알리 모크다드/미국 워싱턴대학교 보건계량연구소 책임교수 : "지금도 (독감과 홍역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마찬가지로 코로나19와 공존하지만,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는 걸 의미합니다."]

["백신을 맞고 추가접종도 하면서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지, 새로운 변이바이러스가 발생하는지 계속 확인해야 합니다."]

IHME는 한국의 경우 공식 확진자 수의 정점은 7만 5천 명으로 오는 18일쯤인데, 실제 감염자는 여기의 두 배 정도인 14만 5천 명이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때문에 한국 사회가 감염자 숫자에 놀랄 수는 있겠지만 지나치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했습니다.

한국의 높은 백신 접종률 때문입니다.

[알리 모크다드/미국 워싱턴대학교 보건계량연구소 책임 교수 : "극심한 공포감에 빠져서는 안됩니다. 우린가 확인할 것은 (감염자 수가 아닌) 입원 환자입니다. 이 같은 사실을 연구기관과 언론이 대중에게 제대로 알려야 합니다. (접종률이 높은) 한국은 오미크론 사망률이 미국처럼 높지 않을 겁니다."]


http://news.v.daum.net/v/20220208062125211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38868 "11억 주고 산 아파트, 한 달 만에"…'… SBS안본다 12.06 789 0 0
38867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택시기사 폭행 혐의… 1 SBS안본다 12.15 789 0 0
38866 싸이월드 "1월 4일부터 로그인하고 사진 3… 다크페이지 12.30 789 0 0
38865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 중학생 성폭행한 5… 정사쓰레빠 01.30 789 0 0
38864 3년 뒤부터 '일할 사람' 줄어든다 기자 02.03 789 0 0
38863 "보건소가 내 번호로 양성 판정 문자를…" … M4A1 02.07 789 0 0
38862 중국대사관, '한복 논란' 입 열었다.."조… 오피니언 02.12 789 1 0
38861 검체 채취 10일 지난 입원환자 731명, … 배고픈심장 03.04 789 0 0
38860 울진 산불 현황 1 당귀선생 03.04 789 2 0
38859 “불태워 죽일 수 있다” 협박해 10대 성폭… never 03.05 789 0 0
38858 우크라, 나치즘 파시즘 신봉자들의 환상 체험… 네이놈 03.20 789 0 0
38857 "세계 최빈국들 올해 중국에 17조원 갚아야… WhyWhyWhy 03.21 789 0 0
38856 “좋아해서 그랬다” 치맛속 몰카범 잡고보니… 울지않는새 03.24 789 0 0
38855 "'폭행' 윌 스미스 할리우드서 퇴출", 넷… 도시정벌 04.03 789 0 0
38854 [속보] '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 기소…형… address 05.04 789 0 0
38853 ‘무기한 입국금지' 밝힌 러…기시다 총리 “… 살인의추억 05.06 789 0 0
38852 17년 급식노동자로 일하다 폐암... 이 죽… 시사 06.07 789 0 0
38851 단독] SNS 전체 공개 사진 다운 받아 딥… 무서븐세상 06.20 789 0 0
38850 ‘고등래퍼’ 출신 최하민, 아동 추행 혐의 … 피로엔박카스 06.23 789 0 0
38849 갑자기 샷도, 판단력도 흔들렸다…2억 잃게 … 무일푼 07.14 789 0 0
38848 ‘싸이 흠뻑쇼’는 어떻게 서울 vs 지방 … 이령 07.14 789 0 0
38847 소란 피운다고 9살 지적장애 초등생 때린 담… Pioneer 07.15 789 0 0
38846 여자친구 때려죽여도 '집행유예'…2년 뒤 또… global 07.18 789 0 0
38845 크림반도 수복작전 시작된듯...러 공군기지 … 계란후라이 08.11 789 0 0
38844 내기 골프로 5500만원 잃어..10년지기 … 인생은한방 08.31 789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