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의용군에 참여하겠다며 출국한 해군 예비역 대위 이근씨의 '예비군 훈련 불참' 전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 세계에 도움을 요청했을 때 즉시 의용군 임무를 준비했다"며 출국 사실을 알렸다. 이튿날인 7일에는 "우크라이나에 무사히 도착했다. 우리는 최전방에서 전투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침공 이후 '여행 금지 지역'이 된 우크라이나에 간 것과 관련해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오가는 중이다. 그를 향한 비판 중에는 "예비군 훈련도 안 간 사람이 우크라이나 전쟁에는 참전했다. 이게 무슨 아이러니"라는 의견도 있다.
실제 이근씨는 과거 페이스북을 통해 예비군 훈련에 불참했다고 스스로 밝힌 바 있다. 당시 지인이 SNS 댓글 창에 "켄(이근)도 못 피해가는 예비군"이라는 글을 남기자, 이씨는 "한 번 안 갔다가 체포되고 경찰서에서 조사받았다"고 글을 썼었다. 예비군 훈련을 거부한 예비역은 예비군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10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등에 처한다.
그밖에도 누리꾼들은 이근씨를 향해 "이해할 수 없는 정의감", "국제적으로 민감한 사안인데 경거망동을 했다"는 등의 비판을 하고 있다.
http://news.v.daum.net/v/20220308092928124
이씨는 지난 6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 세계에 도움을 요청했을 때 즉시 의용군 임무를 준비했다"며 출국 사실을 알렸다. 이튿날인 7일에는 "우크라이나에 무사히 도착했다. 우리는 최전방에서 전투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침공 이후 '여행 금지 지역'이 된 우크라이나에 간 것과 관련해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오가는 중이다. 그를 향한 비판 중에는 "예비군 훈련도 안 간 사람이 우크라이나 전쟁에는 참전했다. 이게 무슨 아이러니"라는 의견도 있다.
실제 이근씨는 과거 페이스북을 통해 예비군 훈련에 불참했다고 스스로 밝힌 바 있다. 당시 지인이 SNS 댓글 창에 "켄(이근)도 못 피해가는 예비군"이라는 글을 남기자, 이씨는 "한 번 안 갔다가 체포되고 경찰서에서 조사받았다"고 글을 썼었다. 예비군 훈련을 거부한 예비역은 예비군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10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등에 처한다.
그밖에도 누리꾼들은 이근씨를 향해 "이해할 수 없는 정의감", "국제적으로 민감한 사안인데 경거망동을 했다"는 등의 비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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